“익산국토청 연말까지 4차로전면개통..지역경제활성화 기대”

 

 

 

 <위 사진은 순창~운암 4공구에 가설되는 운암대교 조감도>

 

 

 

 

 

 

 <위 사진은 순창~운암 4공구에 가설되는 운암대교 현장사진>

 

 

 

 

전주-순창-곡성간 국도 새롭게 태어난다

 

 

“익산국토청 연말까지 4차로전면개통..지역경제활성화 기대”

 

 

전남·북 중심부를 관통하는 국도27호선 전주-순창-곡성(옥과) 64km가 4차선 도로로 연말까지 완전 개통된다.

 

 

특히 전북구간은 순창-운암 1, 2, 3, 4공구 24.9km로  익산국토청 특별관심으로 1년 앞당겨 올해말 전면개통되는데 임실 운암면과 완주군 구이면간에 다섯척 황포돛단배를 형상화한 ''엑스트라도즈교(extradosed bridge)'인 운암대교'가 명물로 부각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 익산국토청(청장 김일평)은 국도27호선 전주-순창-곡성 64km 구간에  총 8,467억원을 투입해 기존 2차선과 별도 4차선  신설사업을 2003년 착공해 1년 앞당겨 올 연말까지 전면 개통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전주에서 곡성(옥과)까지 기존 80분에서 50분으로 약 30분이 단축돼 이용객 편익과 물류비용이 개선되고, 호남중부 내륙 개발촉진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가 전망된다.

 

 

 

이 가운데 전북구간은 '순창-운암' 1, 2, 3, 4공구 24.9km로 2005년 개통한 '전주-운암'과 연계돼 전주에서 순창까지는 30.1Km에서 25Km로 단축되고, 원활한 교통소통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임실군 운암면 운종리∼완주군 구이면 백여리까지 2.5km '순창-운암 4공구'에는 910m 운암대교가 세워져 옥정호 순환도로와 함께 도민의 쉼터로 자리매김될 것이며, 순창 고추장마을 및 모악산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돼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옥정호를 횡단하는 운암대교는 인근 다섯 산줄기인 세자봉, 여분산, 회문산, 아미산, 설산을 상징하는 다섯 개 주탑과 황포돛단배 돛을 상징하는 케이블로 개설되는데 주변지형과 조화를 고려해 다소 생소한 '엑스트라도즈교(extradosed bridge)'로 건설된다.

 

 

 

한편 '엑스트라도즈교'는 '사장교' 미관과 '거더교' 안정성을 조합한 교량으로 1988년 프랑스 Jacques Mathivat에 의해 도입됐으며 주탑높이를 낮출 수 있어 시공성과 경제성이 탁월한데 익산청이 시행한 진도대교는 사장교다./고재홍 기자>

 

 

 

 

 

 

 

참고

곡성~순창~전주간 도로현황 및 위치도

 

 

□ 도로현황

 

노선	공사명	연장(㎞)	사업비(억원)	공사기간
국도27호선	계	64.1	8,467
	오산～겸면	3.1	259	‘05～’12
	학산～주산	3.7	824	‘10 준공
	순창IC～주산	7.2	815	‘03～’12
	순창우회	7.0	489	‘03 준공
	순창～운암1	9.1	867	‘04～’11
	순창～운암2	8.5	1,111	‘04～’12
	순창～운암3	4.9	896	‘04～’12
	순창～운암4	2.5	925	‘04～’11
	운암～구이	9.4	1,399	‘05 준공
	구이～전주	8.7	882	‘05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