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로 미개설구간 공사 추진

 

 

 

 

 

마한로 미개설구간 공사 추진

 

 

- 무왕로 교통난 해소 기대

 

 

익산시가 무왕로 교통난 해소를 위해 마한로 미개설구간인 어양변전소~신재생자원센터를 연결하는 1,200m구간 도로를 올해 하반기에 착수해 2015년까지 개설한다.

 

 

 

사업비 124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영등, 어양, 부송, 팔봉지역 등 인근시민 13만명과 익산IC로부터 서해안권으로 물류를 수송하는 차량이 통행하는 무왕로의 극심한 교통정체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러시아워 시간대 원광대~원팔봉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이 영등택지조성지역을 지날 때 발생하는 교통체증 및 정체로 인한 인적, 물적, 경제적인 비용문제 등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또 한달평균 이용객이 3만명인 익산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하기 위해 무왕로로 우회통행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전체노선 1,200m 중 500m를 소각장 주변지역 개발사업 촉진을 위한 택지사업계획에 따라 분할 추진하면 당초 2015년까지인 사업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제1회 추경예산에 4억원을 편성해 토지분할 및 실시계획인가 후 보상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추진해 지역균형발전 촉진과 무왕로 주변 도심지의 극심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