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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태인 1.2공구 공기 15년 넘어가나?
    국토부도로건설교통SOC국토유지 2011. 5. 3. 07:40

     

     

     

     

     

     

     

     

     

     

     

     

     

     

     

     

     

     

     

     

     

     

     

     

     

     

     

     

    도내 서남부 평야부 도로 착공만 하고 세월아 네월아!

     

     

    -부안~태인 1.2공구 공기 15년 넘어가나?

    -부안~태인2공구 당초예산보다 357억여원늘어

    -부안~태인 1공구와 2공구, 교통량 별로 없는데 착수

    -착수 11년째 올예산 각각 66억원과 60억원

    -부근에 신태인~김제, 정읍~신태인1공구에 2공구도 착수

    -설계변경 연례행사, 근래 보기 드문 현장

     

     

     

     

    착수 11년째를 맞은 부안~태인1.2공구 올해 예산이 4대강 영향인듯 각각 60억여원에 불과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나 국토해양부 익산청은 도내 서남부 평야부에 줄줄히 공사만 벌여놔 이해할 수 없는 도로행정이라는 비난이 쏟아진다.

     

     

     

     

     

     

    때문에 "포장공 아스콘 표층 구입물량을 대폭 늘려 예산을 과다책정했다"는 감사원 지적에 예산반납도 했던 부안~태인2공구 예산은 당초 645억여원보다 357억여원이 많은 1천2억여원으로 예산만 눈덩이처럼 불어나 주민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우선 부안군 동진면 내기리~백산면 용계리까지 '부안~태인 1공구' 6.9km는 2001년 착수해 2009년 준공계획이나 예산지원 부족과 '하장천' 교량설계 지연과 민원으로 2012년에 이어 2013년으로 준공을 늦추었으나 올 예산은 66억원 밖에 배정되지 않아 잔여 예산만 162억원에 달하고 있다.

     

     

     

     

     

     

    또한 정읍시 신태인읍 화호리~태인면 태창리까지 12.5km '부안~태인 2공구'도 645억원을 들여 2001년~2009년까지 준공계획이나 공기가 지연되다가 물가상승 등을 반영한다며 누차 설계변경을 거쳐 총예산은 1002억여원으로 폭증했으나 올해도 60억원만 반영돼 잔여예산만 257억원에 달해 2012년 준공도 물건너가고 15년이 걸릴까 우려된다.

     

     

     

    이처럼 적정 평균 공사기간 두 배가 넘는 부안~태인1.2공구는 걸핏하면 물가변동(상승)을 반영하거나 연결도로 및 교차로 신설에 예산증액 등 설계변경을 연례행사로 해 '세월아, 네월아'하는 토목공사 현장이 혈세만 축낸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특히 한 해 예산이 불과 60억~1백억원 남짓한 현장이 적지 않아 시공업체와 감리단 인건비 및 현장사무소 유지비를 빼면 실제 공사투입액은 30~70억원 안팎에 불과해 여름철도 되기 전에 손을 놓고 개점휴업 상태를 면치 못하는 현장도 적지 않다.

     

     

     

    아울러 부안읍과 정읍시 태인면을 잇는 통행량이 극히 부족한 부안~태인간은 착수후 허송세월하는데 익산국토청은 인근 서남부 평야부에 2004년 착수해 2013년 준공할 신태인~김제 11.9km도 올해 185억원만 반영해 잔여예산만 427억원에 달한다.

     

     

     

    때문에 정읍시 신태인읍 화호리 주변은 곳곳이 성토토사만 '무너진 토성'처럼 쌓여있는 채 세월만 보내나 공사 중인 정읍~신태인 1공구 외에 947억원이 들어갈 정읍~신태인2공구 8.5km 공사를 지난해 착수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이에 도민들은 "통행량이 거의 없는데 착수만 해놓고 예산은 반영을 안해 총사업비만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토사만 쌓여있어 사고위험과 함께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며 "수년만에 4대강에 22조가 투입돼 도로예산이 줄어든 것 아닌가"라는 비난이 적지 않다.

     

     

    한편 부안~태인2공구는 2008년12월, 포장공의 아스콘 표층 구입물량을 실제 필요량 3만여톤 보다 2배 가량 많은 6만여톤으로 설계변경시켜 책정했다가 건설업체에 지급 이전 감사원 지적을 받아 2009년 내역삭제를 통한 예산반납을 했다는 증언이 공개돼 충격을 준 바 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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