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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 전북은행장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장 선임
    미술가수국(음)악서예사진조각도예 2011. 3. 31. 07:12

     

     

     

     

     

     

     

     

     

     

    김한 전북은행장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장 선임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지난 29일 전주전통문화관에서 조직위원회 총회를 갖고 공석이었던 조직위원장 인준 및 그에 따른 정관 개정 등을 의결하고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장에 김한(58) 전북은행장을 선임했다.

     

     


    이날 조직위 총회는 2년의 임기를 마감하는 마지막 총회로 김한 조직위원장 인준을 만장일치로 결정하고 새로운 조직에 힘을 실어줬다.

    김 신임 조직위원장은 서울대(학사)와 미국 예일대 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대신증권 상무이사, 메리츠증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김 위원장 인선은 문화예술계 전문가들로 꾸려져 왔던 그간의 관례를 깨고 경영 전문가를 선임하는 참신한 인사라는 점에서 새로운 기대를 낳고 있다.

     

    그간 소리축제의 조직위원장은 조직 관리 및 축제 전반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직간접적으로 작품에 참여함으로써 과도한 1인 책임제의 중압감이 존재했던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소리축제 조직위는 전북도와의 교감을 통해 이 같은 약점을 극복하고 조직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인물을 찾는데 고심해 왔다.

     

    이번 인사는 경영 전문가 인선을 통해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문화예술계와의 이해나 편견을 벗어난 자유로운 소통, 그리고 올해 11년 차를 맞은 소리축제의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한 인사라는 점에서 기대가 쏠린다.

     

     


    김 신임 조직위원장은 국악에 대한 관심과 조예가 깊고, 전북은행의 혁신과 변화로 이끌어 조직 내부는 물론, 지역 사회의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같은 김 신임 위원장의 경영 능력과 두터운 신망이 소리축제 조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는 게 조직위 내부의 판단이다.

     

     


    특히 그간 소리축제 조직위원장이 문화예술 전문가로 꾸려지면서 다양한 이해를 지닌 문화예술인들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약점이 있었지만, 이번 김 신임 위원장 인선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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