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행운을 나눔 _ 진돗개 강아지 분양

 

 

 

 

 

 

익산시 행운을 나눔 _ 진돗개 강아지 분양

 

 

 

 

 

익산시는 2008년 청와대에서 분양받은 진돗개 노들이(수컷)와 강변이(암컷)사이에서 태어난 강아지 6마리(수컷 1마리, 암컷 5마리)를 OCI(주), 전방(주) 등 4개 기업 및 단체에 분양했다.

 

 

 

시에 따르면 배산체육공원 생태학습장에서 노들이와 강변이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자라던 강아지 중 보석이(수컷)와 희망이는 OCI(주), 초롱이는 전방(주), 하늘이는 숭림사, 소망이는 원불교 상사원 등에 등록증과 함께 전달했다.

 

 

 

 

특히, 2월 24일 이한수 시장이 조규옥 전방(주) 회장에 초롱이를 직접 전달하며 익산 투자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기업의 성공을 기원했는데 강아지들은 지난해 우리나라가 종합 2위 성적을 거둔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끝나는 때인 11월 27일 태어났다.

 

 

 

또한 11월 29일 익산시에 중국 내 자동차부품 생산 2위 기업인 알룩스입중이 외국인 부품전용공단에 기공하는 경사가 겹쳐 화제가 됐다.

 

 

시는 지난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시청 공무원 설문조사를 통해 강아지 이름을 결정했으며 1월 25일 사)한국진돗개혈통보존협회 등록을 마쳤다.

 

 

한편 진돗개 노들이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번지에서 수컷 ‘진돌이’와 암컷 ‘진순이’ 사이에서 중국 북경올림픽이 개막되던 2008년 8월 8일 태어난 7마리 강아지 중 한 마리다.

 

진돗개 강변이는 2008년 10월 24일 태어났으며 사단법인 한국진돗개 혈통보존협회로부터 기증받았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