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익산시립무용단의 “성냥팔이 소녀” 앵콜공연

 

 

 

23일 익산시립무용단의 “성냥팔이 소녀” 앵콜공연

 

 

 

 

익산시립무용단이 23일 오후7시30분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냥팔이 소녀 앵콜공연을 선보인다.

 

 

 

 

시립무용단은 2008년 안데르센의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우리 춤으로 풀어 보여 색다른 감동을 줬다.

 

 

 

 

그때 감동을 잊지 못해 다시 보고 싶어 했던 많은 사람의 앵콜 요청에 마련된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점에 남녀노소에 올 겨울 최고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립무용단 이길주 안무자는 “작품 속에 흠뻑 빠져 두 눈을 반짝이며 감상해 주었던 어린이의 상기된 얼굴을 생각하며 외국동화를 우리 춤으로 창작해 내는 어려운 작업에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초대권으로 입장하며 공연당일 한 시간 전부터 좌석권으로 교환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1996년에 창단된 익산시립무용단은 그간 정기공연, 행복바이러스, 거리축제 등 많은 공연을 통해 시민과 함께해 왔는데 한국 전통춤과 창작작품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는 수준높은 한국무용단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