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달빛콘서트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달빛콘서트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은 지역예술인에 다양한 공연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0 하반기 문화나눔사업’ 일곱 번째 무대로 18일(목) 오후 7시30분 ‘달빛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크로스오버음악그룹 '달품'이 숲이라는 타이틀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국악기와 서양악기 어우러짐이 돋보이는 색다른 무대로 깊어가는 가을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을 만나볼 수 있다.

 

 

재즈선율이 국악기로 재탄생해 국악이 현대적 해석을 통해 새로운 느낌의 음악으로 거듭나며, 한국적 색채를 담아낸 다양한 장르 음악을 감상할 시간으로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기억을 걷는 시간’, ’Blissful of afternoon' 등이 즉흥연주와 론도형식을 섞어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느낌을 이끌어 가다 후반부에는 빠른 속도로 클라이막스를 표현하고 대금과 신디의 감미로운 선율도 느껴볼 수 있다.

 

 

유명한 팝 그룹 Eagles의 ‘Hotel Califonia'를 흥이 담긴 가야금 선율로, 민요 새야새야를 해석한 곡, ’파랑새‘는 멜로디언 음색에 서정성을 담아내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진주난봉가’와 '달품은 숲', '망각'과 '오후의 단상'과 마지막으로 'Happy Ending'으로 음악을 통한 행복을 선물한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