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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복순 - 흥보가미술가수국(음)악서예사진조각도예 2010. 11. 11. 14:19
해설이 있는 판소리 577
차복순 - 흥보가
■ 일 시 : 2010. 11. 12(금) / 오후 7시 30분
■ 장 소 : 전주전통문화센터 경업당
깊어가는 가을, 맛깔스러운 판소리 한 대목을 통해 고즈넉한 여유와 함께 한주를 마무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
매주 금요일에 만나볼 전주전통문화센터(관장 김민영)의 해설이 있는 판소리 577번째 무대로 소리꾼 차복순을 초청했다.
차세대 주역 4인의 판소리 한마당으로 꾸며지는 11월 해설이 있는 판소리 공연은 실력있는 소리꾼들로 구성된 만큼 멋진 무대로 펼쳐지며, 12일(금) ‘차복순과 함께하는 흥보가 눈대목’ 역시 기대해 봐도 좋겠다.
전인삼, 이일주 선생 사사를 받은 소리꾼 차복순은 국창임방울전국국악경연대회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을 받은바 있으며, 2005, 2009년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연, 창극 ‘맹진사댁 경사’ 갑분역, 동초제 심청가, 흥보가 완창발표회 등 다양한 공연경력을 지니고 있다.
전주전통문화센터 해설이 있는 판소리 공연만 해도 10여회 정도 무대에 올랐으며, 매회마다 관객에 ‘참 잘하는 소리꾼’이라고 인정 받아왔다.
현재는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부수석, 판소리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한국전통문화고교 강사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사)동초제판소리보존회 이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
이번 무대는 흥보가 中 흥보 제비가 박씨를 물고 흥보집까지 날아오는 과정을 그린 제비노정기 대목부터 시리렁 실겅 시리렁 실겅하며 흥보네가 박을 타는 박타는 대목까지를 들려줄 예정으로 구수하고 서민적 재담이 잘 담긴 흥보가를 만나볼 수 있겠다.
판소리를 쉽고 재미있게 감상하도록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류장영 단장 해설이 함께하며, 고수는 최재구 선생이 맡는다.
공연은 11월 12일(금)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경업당에서 펼쳐진다.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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