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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세경 전주부시장, 익산시장 출마접은 듯
    시장군수관사국장비서지자체(제) 2010. 3. 1. 07:16

     

     

     

     

     

     

     

     

     

     

    안세경 전주부시장 '불출마'로 선회한 듯

     

    -익산시장, 유력 입지자로 익산에서 출판기념회도

    -공천 확신 못한 듯, 본인의 소극적인 태도도 한 몫 했다는 평가

     

     

     

    오랜 행정경험으로 익산시장 유력 입지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익산시에서 출판기념회까지 가진 안세경(53) 전주시 부시장이 최근 출마의사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3명 익산시장 입지자 중 최초의 출마포기로 공직사퇴 시한인 3월4일을 앞두고 공천이 불확실하자 포기한 것이 아닌가 분석되는데 소극적인 태도도 한 몫을 했다는 등 설왕설래한다.

     

    안세경 부시장은 최근까지 구체적인 출마의사나 거취표명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익산지역 유력정치인 등을 만나는 등 공천여부를 타진하거나 30여년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기록했던 '나, 너 그리고 우리'라는 제목의 저서 출판기념회를 지난달 익산시 A웨딩홀에서 가졌다.

     

     안 부시장은 오랜 행정경험과 명문대 출신으로 중앙 및 지방인맥을 활용해 익산발전을 견인할 인물로 익산정가 주목을 받아 왔는데 불출마로 기운 것은 민주당 익산 갑을 위원장이 시민배심원제보다 국민참여경선을 선호하는 등 공천에 자신이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입장변화는 "익산에 사는 친형에 출마포기를 알려 친형이 이를 확인해 줬다"는 말이 회자되는 등 여러 통로에서 확인되는데 공직사퇴 시한을 앞두고 많이 남은 공직생활을 포기하고 불확실한 선거전에 뛰어드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 아닌가 분석된다.

     

     

    그러나 익산정가 소식통들은 익산 갑을 국회의원과 중앙당에서 밀어줄 마땅한 인물이 없는 상태에서 행정경험을 가진 안 부시장을 유력한 대안으로 여겼으나 본인의 소극적인 태도로 기회를 놓치게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도 대두된다.

     

     

    한편 안세경 부시장의 불출마가 확실해지면 13명 입지자 가운데 최초의 출마포기로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한 익산정치권이 인물보다는 '입맛에 맞는 함량미달이나 경력이 일천한 인물'을 선호하지 않을까 우려도 크게 일고 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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