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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지는 출판기념회, 부작용 노출
    시장군수관사국장비서지자체(제) 2010. 2. 27. 07:26

     

     

    이어지는 출판기념회, 부작용 노출

     

    -사업주 및 지역민에 마구잡이 초청장

    -걸핏하면 출판기념회 정치인도

    -홍보 및 정치자금 확보수단이나 주민에 피해줘선 안돼, 여론

    -중앙정치인과 사적관계, 입지자 자질.도덕성.경륜,지역발전과 아무 관계없어 

     

     

     

     지방선거가 다가오며 익산지역도 출판기념회가 이어지나 초청장을 마구잡이로 발송하거나 걸핏하면 출판기념회를 하는 정치인도 있어 지역발전은 커녕 주민에 부담감을 주고 있다는 여론이다.

     

     

    특히 홍보 및 정치자금 확보수단으로 활용되며 득표에 도움은커녕 유권자에 정신적 물질적 부담감을 안겨주거나 중앙정치인과 관계를 활용해 주민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익산지역도 지자체장 입지자를 중심으로 각종 출판기념회가 이어져 익산 산업문화발전연구소 천광수 소장은 자신의 체험기를 쓴 ‘백제의 꿈을 익산의 향부론(鄕富論)으로…'라는 책의 출판기념회를 지난달 25일 익산 B웨딩홀에서 가졌다.

     

     

    또한 안세경 전주시 부시장은 지난 20일 전주시가 아닌 익산시 한복판 A웨딩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지는 다소 황당하고 애매모호한 상황을 연출했으며, 국회의원 및 시장 선거에 단골로 출마하는 박경철씨는 오는 3월1일 모현동 G웨딩홀에서 '한국, 일어나 운명에 맞서라'는 저서 출판기념회를 갖게 된다. 

     
     
     

    그러나 지방선거 90일전 까지 개최할 수 있는 예비후보자 출판기념회는 오는 3월4일부터 할 수 없어 그 이전 경쟁적으로 줄을 잇는데 선거출정식으로 홍보 및 일정부분 정치자금 확보라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부작용도 적지 않게 나타난다.

     

     

     

    익산지역에 생소한 어떤 입지자는 단순히 인사만 한 정도인 자영업자나 사업주에 마구잡이식 초청장을 발송하거나 또 다른 입지자는 몇 번째 출판기념회를 갖는 지 알 수 없을 지경이라는 비아냥까지 받고 있다.

     

     

     

    특히 지자체장으로써 자질이나 도덕성 및 경륜 등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중앙정치인 모시기나 어설픈 인맥 과시는 유권자 판단을 흐리게 하는 홍보선전술로 전락할 우려가 많다는 지역정가 입방아도 그치지 않고 있다.

     

     

     

    개인사업을 하는 A모씨(55)는 "겨우 악수만 한 정치인이나 당선 가능성도 없는 인물이 초청장을 보내와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인인지, 지역민에 부담을 주기 위한 것인 지 알 수 없다"면서 "유권자가 정치꾼의 바람잡기식 활동에 휘둘리면 안된다"고 주문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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