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군산축협 심재집 조합장 취임식

 

 

익산군산축협 심재집 조합장 취임식

 

 

 

 

 

 

 

 

 

 

 

 

 

-19일 오전10시30분, 익산 함라 소재, 축협본점 2층회의실서

-이한수 시장과 김병곤 도의원 등 7백여명 참석 성황리개최

-축협조합원과 농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 다할터

 

 

 

 익산군산축협 제13대 류광열 조합장 이임식과 제14대 '심재집' 조합장 취임식이 19일 오전 10시30분, 익산 함라면 소재 익산군산축협 경제사업본부 2층 회의실에서 이한수 시장과 김병곤 도의원을 비롯 농협중앙회 관계자와 단위농협 조합장 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이임하는 류광열 전 조합장에 대한 각계의 감사와 공로를 기리는 기념품 증정식에 이어 류 전 조합장이 8년간 재임 중 겪었던 어려움과 보람 및 앞으로 진로에 대해 소감을 밝히는 장면도 연출됐다.

 

 

 

이어 심재집 조합장은 취임선서에 이어 취임사에서 "사심을 버리고 지역농업, 농촌, 축산조합원, 익산군산축협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강대국과 FTA체결과 수입농축산물 확대, 사료값인상과 구제역 등 전염병 출연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불투명한 미래로 걱정이 끊이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심 조합장은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이라는 자긍심으로 전문 축산컨설턴트 육성과 현장배치로 축산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축산 품질고급화로 조합원 수익창출에 노력하겠다"면서 "투명한 조합경영으로 조합원이 주인되는 조합을 만들며 자연순환농업과 축산업선진화 및 조합의 경영안정화로 축산농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고 역설했다.

 

 

 

 

한편 익산군산축협은 수신고 2300억원으로 신축 중인 군산 수송지점을 포함 7개 금융점포에 직원 1백여명에 조합원만 3319명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방대한데 심재집(沈載集 60) 조합장은 지난 1월15일 투표 조합원 절반이 넘는 1367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당선됐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