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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금마농협 故 소병모 전 조합장 추모비 제막농진청농촌공사농기센터영농조합보조 2009. 10. 25. 12:46
익산 금마농협 故 소병모 전 조합장 추모비 제막
-24일 11시 금마면 기양리 향산마을 뒷산 묘지에서
-금마로타리클럽 21대 회장이었던 고인의 인품과 공적 기려
-회원 및 주민 기금 거출 등을 통해
-금마지역 기관단체장 등 50여명 참석
오랜 친구에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고 고발을 당해 조합장 선거가 한창이던 지난 3월 생을 달리했던 전 익산 금마농협 조합장인 故 소병모씨 추모비 제막식이 24일 오전 11시 금마면 기양리 향산마을 뒷산 묘지 앞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는 금마로타리 클럽(회장 강중근) 회원 40여명과 주민들이 "21대 회장을 역임했던 故 소병모 조합장이 로타리클럽과 조합발전은 물론 지역에 막대한 기여를 했고 조용한 인품과 처신으로 존경을 받아왔는데 안타깝게도 생을 달리해 그를 기리는 뜻에서 모금을 해 추모비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11시 추모비 제막식 현장에는 손병익 면장과 임형순 금마농협 조합장, 홍현식 주민자치위원장, 김병한 금마신협 이사장, 강중근 금마로타리클럽 회장과 소호영 전 회장, 故 소병모 전 조합장 부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갖었다.
여기에는 금마로타리클럽 회원과 주민이 거출한 약 3백만원 기금으로 마련한 화강암 기단부와 높이 60cm, 가로 90cm 오석으로 된 추모비가 세워졌는데 그의 일대기와 공적내용 등이 간략히 적힌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에 소호영 금마로타리클럽 전 회장은 "선비같은 처신에 온갖 덕을 베풀고도 안타깝게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작고한 고인의 인품과 처신을 기리기 위해 회원과 주민이 뜻을 모은 추모비라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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