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농업기술원, 고품질 멜론 생산위한 양,수분 관리체계 현장평가

 

 

 

 

 

멜론, 양수분 관리로 좀 더 맛있게

 

잔북도농업기술원, 고품질 멜론 생산위한 양,수분 관리체계 현장 평가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한 양․수분 관리체계’에 대한 현장 평가회가 15일 전북 남원시 금지에서 개최되어 멜론 재배농가의 많은 참여로 수출멜론의 경쟁력을 갖게 됐다.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회에서는 멜론 격리상 재배농가가 웃거름을 주는 횟수를 조절하고 과실의 균일한 그물 무늬 형성을 위해 봉지 씌우기 기술을 투입하여 멜론의 당도 및 품질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 격리상에서 멜론을 재배 할 경우 토양재배에서보다 연작장해 발생을 쉽게 해소할 수 있으며.

○ 멜론은 정식 후 수확까지 3~4회 정도 웃거름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나, 1회 웃거름 양을 1~3회로 나누어 물주기와 함께 거름을 준 결과, 멜론의 당도가 1회 거름을 주었을 때 13.5°Bx, 3회로 나누어 거름을 주었을 때 14.8°Bx로 1°Bx 이상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 이번에 실증시험을 수행한 남원시 금지면 하완호 농장주는 “웃거름 횟수를 조절해 멜론의 당도를 높여 ‘금지멜론’의 품질을 향상시켰다”고 만족 해 했다.

□ 한편 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과 함께 고품질 수출멜론의 명성과 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재배농가 실정에 맞는 기술을 계속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