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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슬퍼한 익산시청, 故 박완규·김동식 씨 영결식노조직협동호회선수단(퇴직)공무원 2009. 9. 30. 12:03
하늘도 슬퍼한 익산시청, 故 박완규·김동식 씨 영결식
지난 9월28일 익산시 목천동 익산~김제 자동차전용도로변 가로수 정리작업을 하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순직한 故 박완규(기능8급 47세)씨, 故 김동식(무기계약근로자 46세)씨 영결식이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익산시청 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영결식은 유가족, 공무원, 유관기관의 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동료직원들이 운구차량을 시청 광장에서 도열해 맞이했고 고인이 잠든 익산시기로 둘러싸인 관은 밤새 직원들이 마련한 시청 분향소까지 함께 일하던 직원 손으로 옮겨졌다.
수많은 익산시 공무원 등 참석자들은 슬픔 속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고인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조사에서 “고인들의 갑작스런 죽음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슬퍼했고 “가슴 깊이 기억하고 고인들의 못다 이룬 꿈과 시름 모두 잊고 하늘나라에서 편안하시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사고 직후 이한수 시장과 시청공무원노조 유희권 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장의대책반을 구성해 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고인을 위한 장의 절차를 밟았는데 故 박완규 씨는 기능7급 지방운전장으로 추서됐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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