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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포도 흑구슬 소비자 반응 좋아농진청농촌공사농기센터영농조합보조 2009. 9. 27. 12:47
신품종 포도 흑구슬 소비자 반응 좋아
▶ 포도알 크고 당도가18.4%로 높아
▶ 캠벨얼리와 거봉품종, 편중화 해결 기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 포도 “흑구슬”의 도내 포도 주산지역 시범재배 결과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 우리지역의 새로운 포도품종 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국립특작과학원이 신품종으로 개발한 대립계 포도인 “흑구슬” 품종은 국내에서 육성한 포도 품종 중에서 당도가 18.4%로 거봉보다 높고 맛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 특히 포도 “흑구슬” 품종은 우리나라 포도품종의 편중화를 해결할 수 있는 대립계 포도로 씨없는 포도재배 기술이 확립됨에 따라 소비자의 기호도를 충족시킬 수 있고, 또한 포도알이 크고 과즙이 많아 식미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당분이 주로 포도당으로 구성되어 있어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 우리나라는 캠벨얼리와 거봉 품종이 포도 전체 재배면적의 약 85%를 차지하는 심한 품종 편중화 때문에 포도가 조기출하 되어 신맛 포도가 생산되고 있어 품질이 우수한 국내 품종으로 다양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 포도 재배면적은 매년 꾸준히 증가되고 있으나, 안정적 재배기술이 부족하고 소비자의 신품종에 대한 낮은 인지도 등으로 신품종 보급 속도가 더디어 농업기술원은 “포도 신육성 품종 이용 촉진사업”을 통해 포도 신품종 재배면적 확대를 꾀하고 있다.
○ 이에따라 도농업기술원은 소비자의 고품질 기호도를 충족시키기 위해신품종 “흑구슬”의 송이다듬기를 통해 송이 무게를 500g로 조절하고, 가지당 한 송이를 착과시켜 흑구슬 품종 고유의 자흑색 포도가 생산되도록 하며 송이무게가 600~700g 이 되면 당도가 낮고, 착색이 불량한 붉은색 포도가 생산되므로 “흑구슬”포도재배농가의 주의를 당부 하고 있다.
○ 도농업기술원은 포도 흑구슬 품종의 무핵재배 기술이 확립됨으로써 소비자의 고품질 기호도를 충족시킬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추후 재배면적이 늘어나면 대일본 수출 품종으로도 유망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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