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중앙교구 익산시 푸른 숲 성금 1천만원 기탁

 

 

원불교중앙교구 익산시 푸른 숲 성금 1천만원 기탁

 

 

“숨쉬는 익산, 푸르른 익산을 만들어 주세요”

 

원불교중앙교구는 ‘푸른 익산 가꾸기 사업’에 써달라며 1,062만원 성금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지난 18일 원광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재가단체 은혜나눔 송년회'에서 이 같은 뜻을 전달하고 (사)푸른 익산가꾸기 운동본부 김근섭 이사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는데 2007년 4월 아하!데이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저금통을 나눠주어 일년동안 십시일반 모금한 돈으로 마련한 것.

 

원불교중앙교구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일은 은혜를 함께 나누는 일이며 사람들이 건강하게 숨쉬는 공기를 만드는 일이다”며 “푸른 숲이 어우러진 익산 만들기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불교 중앙교구에서는 이날 행사에서 푸른 숲 가꾸기 성금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수술비와 청소년 장학금 등을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는데 지난해도 원불교 중앙교구에서는 (사)푸른 익산 가꾸기 운동본부에 668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