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구마 명품화 사업 추진농진청농촌공사농기센터영농조합보조 2008. 11. 26. 13:06
고구마 명품화 사업 추진
▶ 전라북도 고구마, 생산․유통․가공 3박자 필요
▶ 전북 고구마 700억 규모 생산, 무병묘로 100억 추가 가능
▶ 농가 개미군단, 조직화 필요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고구마 특화사업단을 구성하여 고구마 명품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성인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자연 웰빙작물로 부상하여 최근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도의 재배면적이 약 3,045ha로 전국 3대 재배지역의 하나로 700억원 생산규모이기도 하다. 또한 익산지역은 고구마 생산뿐만 아니라 고구마 종순을 생산하여 전국에 공급하는 육묘기지로 전국 재배면적의 25%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 우리도가 고구마 산업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 우리도의 고구마를 명품화하기 위해 고구마산학연협력단(단장 이용만 전주대교수)을 구성하여 1년동안 추진한 결과를 11월 19일(전북도)과 11월 21일(농촌진흥청)에서 2008년도 사업결과를 보고하였다. 협력단 구성은재배농가, 대학, 행정, 연구․지도 전문가로 구성하여 전국 3대 고구마 명산지 중의 하나인 익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와 결과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우리도에 재배되고 있는 대부분의 고구마가 품종이 불분명하고 재배특성, 품질, 병해 견딤성 등의 정보가 빈약한 상태이어서 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도내 지역에 알맞은 장려품종을 선발하는 것이 급선무이고, 기존의 다수확 재배기술을 맛있고, 보기에도 좋은 고품질고구마 재배기술로 전환할 시점이라고 강조하였다.
○ 한편, 고구마 육묘상의 염류집적과 토양병해의 피해는 종순농가의 애로사항으로 파악되어 기술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 최근 농가 재배규모가 차츰 커지고 있어 100ha이상을 재배하는 고소득 농가가 등장하였지만, 1ha 미만의 농가가 거의 대부분이어서 판로확보, 유리한 가격결정에 불리한 실정이다. 송해안 전주대 교수는 산지별 농가 조직화를 통하여 조직체 단위로 유통에 적극적으로 접근할 것을 주문하면서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고구마 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또한, 고구마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고구마 가공제품 개발이 필요하다. FTA 시대를 앞두고 생고구마뿐만 아니라 가공제품의 해외수출을 준비하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 전북농업이 나갈 길이라고 말하고 농업기술원에서는 이미 고구마 식빵, 요쿠르트, 생면, 쿠키 등을 개발한 바 있고, 농업기술센터, 대학, 산업체 등에서도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면서 전북 고구마산업의 미래를 밝게 전망하였다.
○ 앞으로 전라북도 고구마는 농업인 및 가공업체, 대학, 행정, 연구․지도가 한데 어우러져 함께 고민하면서 전북의 어려운 농업을 현실적으로 타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농진청농촌공사농기센터영농조합보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국최초 정보화시범 농기센터 구축 최종 시연회 개최! (0) 2008.12.14 농촌공사익산지사, ‘영농지원단’ 발대식 (0) 2008.11.27 익산지사,농촌개발계획 은상 수상 (0) 2008.11.19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 (0) 2008.11.18 익산'네트멜론'일본수출 (0) 2008.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