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익산지사 2008년하반기 환경교육

한국농촌공사 익산지사 2008년하반기 환경교육

 

 

  한국농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최범용)는 지난달 30일 11시부터 지사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경문제의 근본 해결 및 효율적인 물관리를 통한 수질환경을 개선하고자 군산대학교 토목공학부 교수이자 환경건설연구소 소장인 정병곤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2008년도 하반기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익산지사는 26개 저수지를 이용해 농업인에게 깨끗하고 맑은 용수를 공급해 청정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며, 농업인의 수질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져 3급수 이상 용수를 요구하는 등 농업인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수질 환경전문 강사를 초빙해 2008년 하반기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정병곤 교수는 "최근 수질오염은 종래 BOD나 COD로 대변되던 유기물로 인한 수질오염에서 질소와 인과 같은 영양염류에 의한 오염, POPs와 같은 난분해성 미량물질들로 변화되고, 오염 결과도 복잡한 양상을 띄고 있다”며, 최근 오염현상에 대한 설명과 농촌 유역특성을 감안한 오염물질 관리 및 제어방안에 대한 농총공사 대응방안 등을 제시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범용 지사장은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수거 등 물관리를 권역별, 유역별로 효율적으로 관리해 물 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한국농촌공사가 선도적으로 앞장 설 것”을 당부하고, 지역 환경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것을 약속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