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AI 추가발생 차단 및 사후관리 방역체계 확립

 

관내 AI 추가발생 차단 및 사후관리 방역체계 확립

익산시가 관내 AI 추가발생 차단 및 사후관리 방역체계를 확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추가의심신고 사례가 없으며 추가발생 가능성이 낮아질 것으로 판단하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24시간 상황실 및 가축방역 검문소 운여 등 차단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살처분 매몰지 침출수 여부 등 매몰지역 사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지하수 오염과 관련한 상하수도 건설지원을 위해 관련부처 방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AI 바이러스 잠복기간이 최대 21일이라는 점을 감안해 5월 중순이후 관내 유입된 발생농장의 전파 위험성은 현저히 낮으며 타지역 질병유입 차단 여부에 따라 조기종식이 결정될 것”이라며 “향후 경계지역 해제 및 발생농장 3주간 입식시험 등을 통한 완전 종식이 확인되기 전까지 철저한 예찰과 방역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에 시는 감수성 동물 사육농가는 축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외부차량 및 외부인 출입통제, 집단모임 및 발생지역 방문 자제를 당부하며 시민들에게 의심이 가는 가금류와 야생조류 발생시 1588-4060, 익산시청 축산팀(☎859-5265)로 신고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