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신임 행정사무관의 솔선수범 화제

 

익산 신임 행정사무관의 솔선수범 화제

 

      - 예비군 훈련 중 AI 살처분 현장 투입

 

 

지난 24~25일 계속된 익산시 AI 살처분 작업에 신임 행정사무관의 솔선수범 봉사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 익산시로 전입 온지 20여일 된 신임 행정사무관 김철(30)씨는 24일 예비군 훈련을 받아야하는 상황에도 혼자만 예외일 수 없다며 훈련을 뒤로 미루고 살처분 현장에 스스로 지원해 작업에 참여했다.

25일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미완료된 2개소 농장에서 살처분 작업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AI 발생으로 인해 직원들의 밤낮 없는 초소근무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원해 직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눴다.

동료 직원들은 “전입 온지 얼마 되지 않은 사무관이 적극 살처분 작업에 동참하는 것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솔선수범하고 행동을 실천하는 정신이야말로 시대가 바라는 진정한 공직자 상이라고 생각 한다”며 입을 모았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