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을구, 서해중부권의 내륙물류기지로 육성 할 것

익산을구, 서해중부권의 내륙물류기지로 육성 할 것

통합민주당, 익산 을구 조배숙 의원

 

 <사진있음>

 

  익산 을구 조배숙 국회문광위원장은 최근 “익산은 환황해권과 서해안 중앙에 위치, 지정학적으로 우수해 내륙물류 집적과 중국교역에 용이하고, 내륙교통 결절지역으로 해상물류와 연결할 호남 내륙물류기지 건설의 요충지”라며 "익산을 새만금시대 '호남 대표 내륙물류기지'로 육성할 것임을 밝혀 눈길을 끈다.

 

또한 조의원은 “이런 여건이 반영돼「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에서 전북도를 신산업 생산 및 물류중심지로 육성하고, 전주·군장광역권을 환황해권 생산·물류 및 동북아 교류 거점권역 육성계획도 있는데 물류단지 개발이 지지부진하다”고 전제했다.

 특히 조의원은 “2006년 한국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은 총 15,958천TEU중 수도권 44% 경남 23.5%, 경북 10.3%인데, 전북은 26만4천TEU로 전국 4%에 불과하다”며, “서해중부권 내륙물류기지가 없어 국가 물류비 증가는 계속될 것”이라 밝혔다.

  이에 조의원은 “철도, 도로, 항만과 연계가 우수한 익산 내륙물류기지 조성은 물류비절감, 고용창출, 유동인구 급증으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에 따른 기업유치와 외국인투자도 용이해지고, 2010년 착공예정인 새만금 신항만 조기개발 물동량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므로 익산 내륙물류기지 조성에 헌신할 것”이라 강조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