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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민주당 공천발표 초읽기, 익산정가 뒤숭숭
    국회의원총선위원장장차관국감 2008. 3. 12. 11:10
    통합민주당 공천발표 초읽기, 익산정가 뒤숭숭
     
    -2배수 압축, 현역 탈락 등 루머 확대재생산
     
    통합민주당 공천탈락 현역의원 명단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익산 갑.을구 각각 10명씩 공천신청을 했던 익산정가는 4배수 압축후보들이 공개되자 재심을 요청하거나 무소속 출마를 내비치는 진영 등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민주당 공심위가 11일 현역의원 평가원칙 및 배점기준을 발표하고 초읽기에 들어간 공천탈락 현역에 대한 발표로 인해 각종 루머가 확대재생산되는 극도의 혼란상을 보이고 있다.
     
     

    공심위가 발표한 현역의원 평가원칙 및 배점기준은 본회의 출석률(20점), 상임위 출석률(20점), 의원총회(20점), 법안처리 건수(30점), 당직 경력(10점) 등 '의정활동 평가' 50%에 지난 주말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현역의원 탈락기준으로 삼는다는 것.

     

    이에 익산정가에는 "호남지역 현역 30% 물갈이 명단이 12일 정오까지 확정돼 빠르면 저녁쯤에 발표한다"며 2배수 추가 압축을 둘러싼 익산 갑구 현역의원 2명의 "탈락이냐, 아니냐"를 놓고 각종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4배수 압축후보에서 탈락돼 여론조사에서 제외된 정동영계 강익현씨와 정재혁씨는 중앙당에 올라가 12일 오전 현재 익산에 내려오지 않았는데 캠프 관계자는 "재심을 요청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선기 전 도의원도 서울에 머물고, 허영근 전 도의장은 아직 진로결정을 못한 것으로 파악됐고, 4배수에 포함된 신화중. 이춘석 캠프는 "추가 압축에 대한 공식 발표가 없었고 일부 현역에 대한 풍문은 루머일 뿐"이라고 애써 미소를 감추는(?) 모습이다.

     

    특히 익산 을구 조배숙 의원과 김진관 예비후보 캠프는 조심스레 공천에 자신감을 보이나 4배수에서 탈락한 박경철씨는 항의성명서 발표 며칠만인 12일 "중앙당에 재심요청차 상경한다"고 밝히는 등 공천이 초읽기에 들어가자 극도의 혼란스런 모습을 연출했다.

     

    아울러 황현 전 도의원 캠프 관계자는 "재심요청을 안 했으며 시민여론을 무시한 공천에 끝까지 맞서 시민에게 직접 심판받을 것"이라며 무소속 출마를 강하게 내비쳐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탈락된 정동영계 캠프 관계자는 "정동영씨가 한가하게 수도권에서 출마하겠는가"라며 "신당은 시간이 없어 불가능해도 호남권을 돌며 공천 부당성을 알리고 무소속연대를 구성해 지역에서 출마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밝히는 등 입장에 따라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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