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순수미 모내기 시연행사

 

익산 순수미 모내기 시연행사

               - 도내 첫 모내기, 2기작 재배로 400% 소득증대 예상

도내 첫 모내기 행사이자 익산 순수미를 알리기 위한 모내기 시연행사가 21일 오후 낭산면 삼담리 오미 마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이한수 시장, 오영복, 최기재 의원,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못줄을 띄워 모를 심었는데 이 시장은 이앙기에 시승해 모를 심고 농업인과 담소를 나누었다.

이번 모내기는 1차 조생종 양질벼인 태봉벼를 지난 5일 파종해 약2주정도 벼 육묘장에서 육묘한 후 1,653㎡ 시설하우스에 실시하게 된 것.

이 벼는 제초제가 아닌 우렁이가 투입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는데 7월초 수확을 마친 후 벼를 한 번 더 재배하는 2기작 농사를 할 계획으로 농업소득은 일반벼농사(150만원)대비 400% 정도(첫 수확375만원+2기작 120만원) 소득증대가 예상된다.

익산 순수미는 현재 낭산 명천, 익산농협, 함열농협RPC에서 완전 미율을 높여 고품질 쌀을 생산 유통시키는데 농약은 적게 쓰고 유기질 비료와 친환경 농자재를 투입해 밥맛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