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상담 첨단 사이버 시대 열린다!

 

농업기술상담 첨단 사이버 시대 열린다!

       - 올해 최첨단 디지털영농상담시스템 도입

익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 최초로 최첨단 디지털영농상담시스템을 도입해 농업 정보 제공은 물론 농민과 과학적으로 상담을 실시한다.

지금까지 농업인 상담은 관내 16개 상담소와 관련직원에 전화 상담이나 현지 방문상담 등을 해왔으나 데이터베이스화가 안돼 검색이 어렵고 재활용이 불가능해 중복상담이 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07년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정보화 선도 농업기술센터구축사업 공모전에 디지털영농상담시스템을 제안하고 이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6억원 국비지원을 받게 돼 사업을 실시할 디지털영농상담시스템은 신속 정보제공으로 병해충 확산을 예방하며, 유통정보 제공, 영농상담시간과 경비절약, 상담내용 농업인들과 교류, 디지털영농일지 작성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인증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서비스될 농기계 대여사업에도 이 시스템을 포함시켜 농민들이 센터에 오지 않고도 사이버상으로 대여신청이 가능해 시간절약과 농작업 효율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