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52) 익산시민연합 대표, 민주신당으로 출마선언

박경철(52)  익산시민연합 대표, 민주신당으로 출마선언

 

 

28일 출마선언에서

“낮은 곳에서 항상 약자를 보호하고 국민을 섬기는

겸허한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사진있음>

 

 최근 대통합민주신당에 입당하고 '익산 을구' 예비후보에 등록했던 박경철(52) 익산시민연합 공동대표가 28일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박 대표는 "20년간 「무소속」을 벗어나 민주신당 예비후보로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도민과 익산시민 앞에 4.9 총선에서 8전9기 신화를 이루고자 멈추지 않는 강인한 도전, 9번째 출마를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박대표는 압도적 몰표로 두번의 정권을 탄생시켰으나 지역발전은 커녕 정권창출 산실이라는 자긍마저 잊고 정권을 내줘 도민들은 극도 허탈감에 빠졌는데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에 쉽게 국회의원이 된 수십년간 정치권의 무능과 나태, 오만에 찬 자업자득이다고 질타했다.

 

"오랜 정치생활과 NGO 대표 및 시민과 동고동락한 쓰라림과 영광을 오는 총선에서 기필코 당선됨으로써 지역과 전북발전에 활용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8전9기 오뚝이 같이 일어선 박경철에게 시민 지지가 몰릴 것을 직감한다"고 강조./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