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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지역 총선열기 후끈, 30명 난립
    국회의원총선위원장장차관국감 2008. 1. 3. 13:33

    익산지역 총선열기 후끈, 30명 난립

     

    익산갑.을구 총선입지자 30명 자천타천,

     

    3일 현재 9명 예비후보등록,

    선거구 축소되면 30대 1, 경이적 기록 

     

     

    총선이 1백일도 안 남은 가운데 익산 정치권은 3일 현재 9명이 예비후보에 등록하는 등 2개 선거구에 무려 30명 안팎이 자천타천 거론되며 사무실을 개소하는 등 금배지 확보전쟁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만약 익산인구 급감으로 1개 선거구로 축소되면 무려 30대 1의 경쟁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돼 재집권 실패에 따른 국회의원 후보의 호남지역 집중화 현상이 심화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

     

    3일 현재 '익산갑지구'에는 강용섬(43 민주당), 민주신당 이춘석(45) 변호사 등이, 
    '익산을지구'에는 조배숙(52 민주신당) 의원, 김진관(57·민주당)씨, 윤승용(51)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등록하는 등 익산 갑.을구 예비후보는 9명에 달하며, 이 밖에 20명 안팎이 총선에 나설 것으로 파악됐다.

    우선 '익산 갑'은 한병도(41 민주신당) 의원이 재선가도를 위해 전력질주하고, 전국구 김재홍(58 민주신당) 의원은 한의원과 같은 지역구를 노리며 대선과 별 상관없다는 듯 일찌감치 '표밭다지기'에 전념하고 있다.

     

    여기에 최재승(62) 전의원, 민주당 배승철(57) 도의원, 민주당 이선기(53) 민주당 대표특보, 강익현(51) 전 도의원, 정동영 대선후보 정책특보였던 정재혁(49)씨 등 무려 15명이 거론돼 익산갑지구는 금배지를 향한 치열한 혈투가 예상된다.

     

    아울러 '익산을'은 국회 문광위원장 조배숙 의원,  제주지검장 출신 김진관 변호사, 이협(67) 전의원 등 서울대 법대 선후배 경쟁이 예상되며, 익산시민연합 박경철(52) 대표와 황현(47 민주당) 도의원, 공천섭(62)씨, 윤승용 전 대통령홍보수석 등 15명이 거론된다.


     

    일부 입지자들은 총선 공천과정에서 금배지 희망자들이 이합집산하고, 연고가 있는 호남권으로 몰려들 관측까지 대두되며 발빠르게 움직이는데 선거구가 축소되면 무려 30대 1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길 전망이다.

     

    또한 재집권에 실패해 청와대나 공기업 등에 포진했던 무수한 인물들이 자리에 물러날 가능성에 대비하고 비호남지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며 연고지인 호남권으로 몰려들면 익산지역 입지자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4월 9일 18대 총선에서 익산지역 2개 선거구가 축소될 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는데 선거구 획정은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위원회를 구성해 결정하는데 2004년 4월 총선에는 그 해 2월에야 선거구를 확정한 바 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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