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숲이 어우러진 익산만들기 추진

 

푸른 숲이 어우러진 익산 만들기 추진

      - 100만 그루 나무 식재

<사진있음>

익산시가 ‘푸른 숲이 어우러진 익산 만들기’ 사업추진을 위해 100만그루 나무심기 기본계획을 완성하고 올해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5년간 총 200억원(공공 140억, 민간 60억)을 투입해 4대 관문로 조성을 비롯해 가로 공간 및 근린공간 조성, 푸른 익산만들기 시민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4억원을 들여 23,26,27번 국도(망성, 오산, 송학교차로 부근)와 722번 지방도(왕궁농공단지) 등 익산관문을 정비하고, 53억여원을 들여 가로수식재, 그린터널조성, 가로화단정비, 유휴지 녹지조성 등 도심지 녹지축을 형성해 가로공간조성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81억원을 들여 도시 숲 조성, 학교공원화, 공원리모델링, 보호수 주변정비 등 도심지내 공원 및 도시 숲을 위한 근린공간조성, 2억원을 들여 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등 공공부분에140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시민운동을 전개해 헌수․헌금을 통해 3곳 시민 숲을 조성하고, 한평 정원 가꾸기, 푸른 숲이 어우러진 익산 만들기 시민공모제, 읍․면․동 마을숲길 쌈지공원, 푸른 공단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익산시 관계자는 “‘푸른 숲이 어우러진 익산 만들기’를 통해 100만 그루를 식재하면 1인당 공원면적은 3.2㎡→5.0㎡, 녹지율은 13.3%→14.7%로 증가한다”며 “공공부분 뿐 아니라 헌수․헌금 모집운동 등에 시민의 적극 참여가 있어야 사업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