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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미륵사지전시관 익산시 이관, 뜨거운 감자(?)
    <금마> 2007. 7. 29. 09:40

     

     

     

     

     

     

    미륵사지 및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을 포함한 '전북도 익산지구문화유적지관리사업소'를 전북도가 조직개편에 따라 익산시에 이관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문화계 인사들이 현실을 모르는 탁상공론이라고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특히 국보 11호 미륵사지 서탑 등 주요 문화재관리 업무를 '익산시 사적지관리사업소'에 이관을 추진하자 신분상 불이익과 익산시 예산부담 및 관리능력 등을 거론하며 반발 움직임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전북도는 도지사 관심사항인 조직개편에 따라 미륵사지 및 미륵사지유물전시관 관리권 등을 포함한 '전북도 익산지구문화유적지관리사업소'를 예산절감과 관리 효율성 및 업무 유사성을 이유로 '익산시 사적지관리사업소'에 이관을 추진해왔다.

     

    여기에는 전북도 총액인건비는 초과했으나 익산시는 여유가 있고, 왕궁리유적과 왕궁리유적전시관, 마한관, 쌍릉, 입점리전시관을 관장하는 2006년 3월 설치된 익산시 사적지관리사업소가 공간적으로 가까워 이에 이관 계획이다.

     

    그러나 뜻있는 문화계 인사들은 문화정책 발전이라는 관점이 아닌 단순 경제논리에 따른 조직개편은 해체.복원 중인 국보 11호 미륵사지 서탑 완벽복원 등 문화재 보수관리에도 차질이 우려된다는 주장이다.

     

    또한 인적(人的) 인프라 구축으로 문화재관리를 시스템화해야 할 익산지구문화유적지관리사업소가 정원 15명에 소장과 건축직, 전기직과 녹지직 등 4명이 공석인데도 익산시 이관은  무리라며, 전북도에서 익산시 공무원으로 바뀔 직원 신분상 불이익도 우려한다.

     

    특히 국비 70%, 도비 30%로 추진하던 석탑보수정비와 미륵사지정비, 전액 도비인 인건비 등 19억여원 연간 예산 가운데 익산시로 이관하면 석탑보수 및 미륵사지정비 15%, 인건비 전액 등 연간 10억여원을 부담할 익산시 입장도 만만치 않은 난제이다. 

     

    아울러 익산시 사적지관리사업소가 관장하는 왕궁리전시관 및 마한관의 유물이 없는 빈 건물에 직원들이 1년여를 근무만 하는 주먹구구식 문화재 관리능력으로는 미륵사지 서탑 복원 및 미륵사지 관리에 차질이 걱정된다.

     

    한편  25만2116㎡(7만6278평) 미륵사지 부지는 익산 시유지 93.2%, 국유지 6.4%, 도유지 0.4%로 미륵사지 서탑 및 통탑은 국가소유인데 미륵사지전시관 및 익산지구문화유적지관리사업소 사무실 및 관리업무는 전북도가 맡아왔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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