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미륵사지 복원 부지하세월
    <금마> 2007. 8. 2. 13:26

     

     

     

     

     

     

    미륵사지해체복원 사업기간,예산폭증전망

    -10년도 모자라 18년, 예산은 8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기투입 예산내역공개 안해, 늑장복원.밥그릇논리 의구심

     

     

     

     익산시 상징물이자 국보 11호 미륵사지 석탑 해체복원이 당초 계획보다 8년이 늦춰진 18년이 소요되고, 예산은 두 배 가까운 150억원으로 껑충 늘어날 전망이어 '늑장복원'에 '밥그릇 논리'가 아닌가 여론이 적지 않다.

     

    특히 훼손방지 및 완전복원을 명분으로 예산 및 사업기간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고, 사업비 상당부분이 '연구조사 및 논문비'로 활용된다는 의구심이 있으나 기투입 예산의 정확한 내역을 공개치 않아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전북도익산지구문화유적지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에 따르면 당초 1998년 안전진단으로 붕괴우려가 있어 80억원을 들여 장기보존을 위한 석탑 해체보수를 결정해 전북도와 대행협약으로 문화재청 산하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맡아 2007년까지 10년간 해체복원을 완료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완공연도인 현재에도 미륵사지 서탑 기단부와 1층부분이 남아 일제가 콘크리트로 발라놓은 1층 부분을 우선 해체 중이며, 기단부는 1300여년 세월에도 의외로 견고해 해체가 훼손을 초래할 지 여부에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또한 '미륵사지석탑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하며 훼손방지 및 완벽복원을 명분으로 시업기간 8년, 예산 70억원이 추가로 소요된다고 사업소 관계자가 밝혀  18년에 150억원이 들어갈 해체복원에 익산시민은 물론 도민 불만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특히 80억원 가운데 올해까지 투입될 76~77억원 정확한 배정내역을 요구하는 언론인에 사업소는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수정비사업단에 알아보라"고 할 뿐 공개를 꺼려 상당예산이 '연구논문비'로 활용됐다는 항간의 의구심을 불식시키지 못했다.

     

    아울러 석탑해체에 무려 18년간 150억원이 소요되는 것에 '늑장복원'에 해체복원 직간접 관계자들의 '밥그릇 논리'가 반영된 것이 아닌가 익산시민 반발이 적지 않은 가운데 투입예산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이에 상당수 익산시민들은 "10년간 석탑해체도 완료치 않고 '세월아, 네월아'하는 것이 순수하게 훼손방지 및 완벽복원 때문인지 모르겠다"면서 "지역 소재 국보 해체복원에 18년간 150억원이 투입된다면 그간 투입예산 내역을 공개해 의구심을 없애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제말 대표사찰인 미륵사지 상징물인 석탑은 추후 정비계획 수립과 조립공사를 거치면 완전 복원되는데 보존팀과 고건축팀으로 구성된 '보수정비사업단'이 맡고 있으며. 사업비는 국비 70%와, 도비 30% 등 혈세로 이뤄졌다./고재홍 기자>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