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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2천시대, 무차별 투자는 금물금융은행연금농협증권무역환율화폐 2007. 7. 26. 06:59
지수 2000시대, 묻지마 매수는 금물
연일 계속되는 주가폭등으로 주가지수가 2000을 돌파한 가운데 익산지역 8개 증권사 점포에도 폭염을 피할 겸 투자자로 인산인해를 이루나 '무차별 투자'는 금물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특히 외국인매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무디스에 의한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은 호재가 아니라 악재라는 견해가 대두되며 '묻지마 매수'는 엄청난 후유증을 가져올 뿐이라는 지적이다.
증권예탁원 전주지원과 D증권 익산지점에 따르면 도내에는 전주 19, 익산 8, 군산 5, 정읍. 남원. 김제 등 기타 5개 지점 등 17개 증권사에 37개 지점이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
이 같은 상황에 거래소 지수가 2004.22로 마감해 '지수 2000 시대'에 안착하고 때맞춰 무디스에 의한 한국신용등급 상향조정 발표가 있던 25일을 전후해 익산지역 증권가는 발디딜 틈조차 없이 붐비고 있다.
이는 부동산 침체로 오갈데없는 넘치는 현금이 펀드 등 간접투자나 직접투자로 활용된 것이 원인이나 일부 투자자는 때늦게 "지금 사도 늦지 않느냐?"라는 문의와 함께 '빚내서 투자하는 개인'도 적지 않아 심각한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주가지수 2000 돌파에도 개인들은 증권, 전자 , 조선 등 상승 주요종목 선택을 못하거나 잦은 사고 팔기로 세금과 수수료로 원금이 빨리면서 실제 재미를 본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는 분석이다.
특히 외국인 매도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과거 사례로 볼때 "외국인의 본격 매도에 맞춰 국가신용등급이 상향된다"는 점에서 무디스에 의한 한국신용등급 상향조정은 호재가 아니라 악재일 뿐이라는 평가도 있다.
아울러 주가지수가 상투를 치고 장기하락세로 접어들면 1-2년 시장을 멀리해야 할 때 오히려 상투에서 개인들의 '무차별 묻지마 매수 열기'가 심해진다며 각종 지표가 버블 수준을 넘어섰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이에 중앙동 소재 D증권사 C모 지점장 등은 "단기로 급상승해 조정이 불가피한 면이 있다"면서 "외국인은 줄기차게 매도하나 개인은 직간접 방법으로 무차별 매수하는 추세이나 각종 지표가 과열된 측면이 있다"고 조심스레 전망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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