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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정가, 내년 총선 '대혼전' 예고국회의원총선위원장장차관국감 2007. 7. 20. 09:10
익산정가, 내년 총선 대혼전 예고
9개월 앞으로 바짝 다가온 18대 총선을 앞두고 익산정가는 무려 15명 안팎이 자천타천 물망에 올라 평소 보이지 않던 입지자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특히 전현직 금배지만 5명에 달하고, '익산 을'의 경우 서울대 법대 출신만 3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익산정가는 대선 100일후 총선에 더 관심이 몰리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출마예상자 가운데 '익산 갑'은 한병도(40 우리당) 국회의원이 KTX 익산역사 공청회 개최와 전북대 익산대 통합문제로 궐기대회에 참여하는 등 총선이 가까워 옴에 따라 지역구에 얼굴을 자주 비치고 있다.
또한 동아일보 논설위원 출신으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김재홍(57) 국회의원, 모현동에 아파트를 구입하는 등 이상징후(?)가 포착됐으나 사면복권이 안된 최재승(61) 전의원,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공천섭(61)씨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특히 민주당 부대변인 출신으로 정동영 대선후보 지지모임인 '정동포럼' 전북부회장 정재혁(49)씨, 미국 롱아일랜드대 출신 김상민(57)씨, 검사를 역임하고, 전북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을 맡은 우민회 전북지회장이던 김의종(49) 변호사, 강익현(50) 전 도의원, 이춘석(44) 변호사 등도 거론된다.
아울러 '익산을'은 국회 문광위원장 조배숙(51) 의원, 제주지검장 출신 김진관(56) 변호사, 이협(66) 전의원 등 3명의 서울대 법대 선후배 출마가 유력시되며, 익산시민연합 박경철(50) 대표가 오랜 텃밭가꾸기를 무기로 움직이고 황현(47) 도의원도 거론된다.
이들은 통합민주당과 우리당 및 우리당 탈당파 등 범여권 통합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진로를 모색 중이나 대선에서 재집권 성패와 관계없이 총선 공천과정에서 다시 분열될 것이라는 관측까지 대두되며 익산을 찾는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특히 출마예상자 가운데 전현직 금배지만 5명에 달하는 익산정가는 인구감소로 금배지 축소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대선보다는 총선에 오히려 관심이 몰리면서 점차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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