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의원,고구마특화사업단평가회의 격려방문

 

<국회 김재홍 의원>

 

김재홍의원,고구마특화사업단평가회의 격려방문

익산 날씬이고구마 국비 지원해 특화농산품으로 육성해야

-김재홍의원, 고구마 특화사업단 평가회의 격려 방문 

 

익산출신 전국구 국회의원인 김재홍 의원은 2일 삼기농협 고구마 공동선별장에서 개최된 「전북도 고구마 특화사업단 평가회의」에 격려차 방문했다.

김의원은 이 자리에서 농업진흥청 평가단에 익산지역 대표브랜드 중 하나인 날씬이고구마가 특화농산품이 되도록 정부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익산의 날씬이고구마는 지난 5월 복분자, 쌀, 오미자, 수박과 더불어 전북도 5개 특화사업에 선정돼 농업진흥청‘특화사업단 평가단'으로부터 이날 1차평가를 받았는데 오는 11월 2차평가를 거쳐 결과가 좋으면 내년부터 농업진흥청에서 본격 국비지원을 받게 된다.

김재홍의원은 “올해는 사업원년이어 국비지원이 1억2천만원에 불과하며, 그나마 전북도와 익산시 지원금 7억원이 날씬이고구마 특화사업에 투입된 전부이다”면서 “평가회의에 방문한 이유도 이번 평가가 향후 국비지원 여부 분수령이 될 것이며, 농업진흥청 특화사업단 평가단에 익산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익산에서는 삼기농협(주관농협), 금마농협, 낭산농협, 팔봉농협, 함열농협, 황등농협 등 6개 농협이 공동으로 고구마연합사업단(단장:정세환 삼기농협조합장)을 결성해 종순작목반과 고구마작목회를 운영하며, 7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농가는 고구마연합사업단으로부터 융자 및 기술지도 등의 지도를 받아 재배를 전담하고 주관농협인 삼기농협은 전국적인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