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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청사, 삼기면 행정타운 건립 주장(4/24기사)
    여산삼기> 2007. 7. 13. 13:01

    익산북부주민, 시청사 삼기면 건립주장
    -기업도시,혁신도시,공공기관 줄지어 무산 주민허탈
    -하나로개통, 시청사건립주장, 도심과 충돌우려

     

     

     

    익산시 북부권 주민들이 익산시청사를 삼기면 일원 행정타운에 건립해달라고 강력 주장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삼기면 주민들은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및 공공기관, 행정타운 등 각종계획이 줄지어 무산되고 시군통합시 약속했던 시청사도 행정타운에 세우지 않는다면 북부권 주민의 강력 반발에 부닥칠 것이라고 주장해 도심주민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익산시 근년계획을 보면 40년간 개발했거나 개발 중인 '전북권 산단과 농공단지'가 1500만평에 불과한데 2004년 삼기·낭산면 일대 1050만평에 '기업도시 및 공공기관' 유치계획을 대대적으로 발표해 부동산 투기만 유발하는 부작용을 낳고 무산됐다.

     

    또한 95년 시군통합시 "익산시 신청사 부지는 북부권 삼기면 일원으로 한다"는 약속에 따라 삼기·황등면 일대 '행정타운 108만평'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 농업관련 공공기관과 기업, 학교 등을 집단화하는 미래형 혁신도시 조성계획도 유야무야됐다.

     

    특히 2005년말에는 삼기면·낭산면 일대 450만평에 13개 공공기관이 입주할 '혁신도시'도 완주 이서와 전주 만성동에 뺏긴 채 무산돼 한 때 삼기면 지역에는 부동산업소만 12개에 달하고 도로변 논밭이 3배나 폭등하다 폭락하는 등 주민을 허탈케 했다.

     

     

    아울러 민선4기 익산시가 중점 추진하는 삼기면 일원 1백만평 '지방산단' 추진계획도 토지공사가 분양전망이 어둡다며 난색을 보여 부지조성 주체가 선정되지 않는 등 문제점이 많아 허송세월하고 있다.

     

     

    더불어 북부권 주민은 오는 6월말 삼기면 서두리까지 '하나로'가 준공돼 수분이면 도심에 오갈 삼기·황등면 '행정타운'에 익산시 신청사 건립을 강력 주장해 최근 여론조사에서 절반 이상이 현청사 부지를 선택한 것과 대조를 보여 청사건립이 심각한 주민갈등을 유발할 조짐이다.

     

     

    이에 박봉열(55·삼기) 전 시의원은 "행정타운, 기업도시,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방산단 등 심심하면 거론되는데 삼기면이 익산시 동네 북이냐"면서 "하나로도 개통되므로 최소한 시청사만이라도 행정타운에 건립되지 않으면 북부권 주민의 엄청난 반발에 부닥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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