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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도서관 건립해야)도청시도지사협서울현안道市기관 2006. 8. 10. 15:22
전북도립도서관 건립해야
-신청사 주변 접근성 용이, 적합성 확보
-후진양성 인재육성 꾀해야
전북도청사에 건립되다 중단된 어린이집 문제가 논란을 빚어 대책이 시급한 가운데 서울 및
전주장학숙 건립목적처럼 후진양성과 인재육성을 위해 접근성이 뛰어난 신도청 부근에 ‘도립도서관' 건립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특히 도립미술관과 도립국악원 및 도립공원은 있으나 도청 소재지인 전주에는 시립도서관 본관인 완산도서관 산하에 4개 분관으로 있을 뿐 도립도서관이 없어 지역낙후에 인재양성 기반구축도 미흡해 차제에 건립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이전을 마친 도청 신청사는 완산구 효자동 3가 1번지 일대 3만여
평에 1691억여원을 들여 본청과 도의회 및 강당동 등을 포함해 지하 2층, 지상 18층, 연면적 2만5천6백평으로 건립돼 1년여 전 입주를 마쳤다는 것.
또한 도립국악원과 도립미술관은 물론 도립공원 등이 있고 도청내 공무원 영유아 보육을 위
해 신도청 서쪽 170여평에 6억6천만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어린이집을 짓다가 공정률
35%를 보이는 가운데 논란이 일어 사업이 중단됐을 뿐 도립도서관은 전무한 상태다.
특히 신도청 지하에는 식당과 주차장은 물론 헬스장과 사우나, 농구장 및 스쿼시장 등 체육
관, 이발관 등 각종 공무원 복리후생시설이 있고, 420여평 18층에는 요가와 사교댄스, 바둑동호 공무원 시설이 입주했다.
더불어 전주에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천여평 시립도서관 본관 완산도서관이 89년 건립됐고, 산하 삼천, 인후, 금암, 송천 등 4개 분관이 있을 뿐이어 후진양성을 위해 차제에 법률이 허락하는 한 접근성이 용이한 도청사 주변에 도립도서관 건립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아울러 도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방대한 규모와 다수의 장서를 확보한 도립도서관을
신도청 인근에 세워 서울 및 전주장학숙처럼 가뜩이나 지역낙후로 어려움을 겪는 전북지역
후진양성과 인재육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상당수 도민들은 "지역낙후와 인재부족을 한탄하는 전북도가 신청사 주변은 엄청나게 개발하고도 도립도서관 하나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도청사내 설치가 어렵다면 인근에 건립하는 것이 바람직 해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전북출신으로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 재학생 가운데 성적우수자에 개방한 서울장학숙은 서초구 방배동 996번지 일대 1256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건평 2622평 규모로 1992년 세워져 최근 경쟁률이 4대 1에 달하는 등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으며, 덕진구 인후동에 소재한 전주 장학숙도 비슷한 상황이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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