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부창대교 사진과 기사
    도청시도지사협서울현안道市기관 2005. 8. 13. 14:24

    부창대교
    칼럼 ((부창대교 노선 바꿔야...)) | 칼럼사설수필한시 2004.07.07
    부안과 고창사이는 바다가 깊숙이 들어와 있다.
    곰소만 혹은 줄포만이라 부른다.
    대부분 갯벌인 곰소만은 전남 강진만과 함께 천혜의 관광명소임은 물론 역사와 문화유적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어염시초(魚鹽柴草)가 풍부해 생거부안(生居扶安)이라는 말을 듣는 부안에는 내소사와 개암사, 채석강과 적벽강, 반계 유배지, 유천리 도요지 등을 품고 있는 변산국립공원이 있고, 고창에는 선운산도립공원, 인촌과 미당 생가 등 무수한 볼거리가 많다.
    변산반도는 고창쪽, 특히 도솔암 뒤편 봉화대 부근에서 멀리 바라볼 때 훨씬 장관이다.
    이곳의 서해낙조는 가히 일품이다.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후 부안과 고창을 찾는 관광객은 엄청나게 급증했다.
    곰소만은 아마존이나 지중해 유역과 더불어 세계 5대 갯벌중 하나다.
    채석강을 기점으로 곰소까지 도로를 따라 끝없이 펼쳐진 갯벌을 보는데 '호남 제1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다.
    곰소만은 두 가지 큰 개발계획이 있다.
    우선 박대통령 시절 추진됐다가 무산된 '부창지구간척사업'이다.
    비경제성은 물론 관광여건과 소득마저 망치게 된다는 판단 때문에 무산됐다.
    근년에 추진한 사업으로 '부창대교'가 있다.
    그런데 부창대교도 입지선정이 잘못돼 천문학적 예산과 함께 비현실적이라는 견해가 크게 대두된다.
    부안과 고창 발전에 큰 효과가 기대돼 주민들이 갈망하는 부창대교는 현재 계획만 있을 뿐 실종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다.
    익산국토청 계획을 보면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서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까지 13.1km에 7km 대교와 진입로 6.1km를 건설하는 '부창대교'는 3년전 국도 77호선에 편입해 놓은 상태다.
    올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를 동시에 실시한 후 타당성이 없으면 전면 재검토하고 타당성이 있으면 7833억을 들여 2007년 착공해 2012년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주택지나 묘지는 물론 공장 및 교량도 입지가 있다.
    공장입지(plant location)는 '공장설립 적지'로 건설 및 조업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춘 지역 내지 지점을 선정한다.
    원료나 노동의 공급 및 운송과 소비처 등을 종합 판단해 선정한다.
    용지 면적과 가격, 지내력(地耐力)도 파악한다.
    도로나 교량 등의 통과구간이나 가설지역도 '관광과 산업이라는 구슬을 꿰어 보배로 만드는 작업'이므로 각종 요소를 엄밀 분석해 선정해야 한다.
    더욱이 익산청 올예산 절반이 넘는 천문학적 자금이 소요될 '부창대교' 같은 사업은 최소한 백년을 내다보고 추진해야 한다.
    아울러 '비경제성'이 있다면 '경제성'이 있는 방향으로 재검토해야 한다.
    부창대교 문제점은 이렇다.
    우선 건설구간이 부안과 고창 최서단에 치우쳤다.
    지도를 보면 언뜻 그럴듯하다.
    그러나 최서단이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구간이 커지고 깊은 바다와 연약지반인 갯벌로 교각설치 등에 엄청난 예산이 소요돼 현실성이 없다.
    특히 주요 관광지를 무시한 위치선정으로 8천억에 육박하는 예산에도 효과는 거의 기대할 수 없다.
    변산이나 채석강을 구경한 관광객이 부창대교를 이용하려면 곰소나 내소사, 유천리 도요지 및 반계선생 유적지 등을 빠뜨리거나, 구경하고 뒤돌아와야 한다.
    기존 줄포∼흥덕간을 이용하는 것에 비해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한다.
    고창 관광 핵심인 선운사를 제쳐두고 볼품없는 동호리를 연결해 운전자들이 대교를 이용해 변산을 오가려면 많은 시간과 경비를 허비해야 한다.
    따라서 변산반도를 거의 돌아본 지점인 '부안 곰소'에서 인촌과 미당 생가 및 묘지와 문학관 등이 있는 '고창군 부안면'을 연결하면 좋을 듯싶다.
    지척에 선운사도 있어 주요 관광지가 최단거리로 연결되고 부창대교 전체예산도 3천억대로 끝난다는 계산이다.
    무릇 모든 도로사업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효과를 가져오는 경제성'과 함께 주민과 관광객에게 편익을 줘 소득증대에 도움주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
     '부안곰소에서 고창 부안면 사이'에 '최고의 예술성 있는 교량설치' 방안을 신중 검토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2004. 7. 8. 木. 매일전북>
    ----------------------------------------

    ■ 국도 77호는 부산∼인천까지 651.5km로 도내에는 고창군 상하면∼군산시 옥도면까지 84.9km이다. 시행사업은 5개인데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에서 여수시 남면 화태리까지 ▷돌산∼화태, 무안군 망운면에서 무안군 현경면까지 4.33km의 ▷망운∼현경, 신안군 압해면에서 무안군 운남면까지 6.4km의 ▷압해∼운남, 완도읍 가용리에서 완도군 신지면까지 연육교와 접속교 2.4km를 가설하는 ▷완도∼신지, 여수시 화정면에서 고흥군 영남면까지 3km에 교량 2개소와 도로를 개설하는 ▷적금∼영남은 모두 전남권 사업이다. 전북권은 고창군 상하면∼군산시 옥도면까지 84.9km다. 조만간 포장될 새만금방조제와 실시설계 중인 부창대교가 포함된다. 국도 77호사업은 전남에 집중된 문제점이 있다. 부창대교 등 조기착수가 절실하다.

    □ 서남해안 일주도로 및 연육·연도교 사업추진

    서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및 지역개발 촉진을 위하여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주변의 주요도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 서남문대교 등 9개교는 기준공, 완도∼신지, 제2진도대교, 거금도 연도교, 압해∼운남, 군외∼남창 등 5개교는 시행중,
    - 금년도에 3개교(돌산∼화태, 영남∼적금, 고하∼죽교) 착공
    - 부창대교, 영광-해제, 화태-개도간은 금년에 기본설계 완료
    - 지도∼임자, 하의∼신의는 2003년도에 타당성조사 완료
    -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완공할 계획임

    부창대교 노선도 결정되지 않아(극히 지지부진)
    -서남해안 일주도로 사업 전남편중
    -전북권 유일사업 부창대교 내륙쪽에 조속착공해야

     건교부가 추진하는 '서남해안 일주도로 및 연육·연도교 사업'이 대부분 전남에 치우친데다 그나마 유일한 도내사업인 '부창대교' 건설이 7833억의 예산이 소요돼 익산국토청 전북권 올해 예산 30% 가량을 매년 투자해야 돼 극히 현실성이 없는 등 터덕거리고 있다.
    특히 부안과 고창 사이 줄포만을 연결하는 부창대교가 관광여건과 주민편익을 고려치 않아 '노선변경'을 포함한 타당성조사와 기본설계를 연말까지 마칠 계획인 등 확실한 노선조차 결정되지 않아 조속한 추진이 아쉽다는 여론이다.
    익산국토청(청장 이명노)에 따르면 당초 부창대교는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서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까지 13.1km에 도합 7833억을 들여 교량 1개소 7천m와 진입도로 6.1km를 설치할 계획으로 2001년 서남해안 일주도로 및 연육·연도교 사업(국도 77호선)에 편입시켰다는 것.
    그러나 '서남해안 일주도로 및 연육·연도교 사업'이 서남문대교 등 9개교는 기준공됐고, 완도∼신지, 제2진도대교, 거금도 연도교 등 5개교는 시행 중이며 돌산∼화태, 영남∼적금, 고하∼죽교 등 3개교는 올해 착공하는 등 온통 전남권에 치중됐는데 유일한 전북권 사업인 부창대교는 노선조차 결정치 못하고 세월만 보내고 있다.
    당초 기본 및 실시설계가 끝나면 2007년 착공해 2012년 준공할 부창대교는 노선이 지나치게 西海로 치우쳐 구간이 넓고 깊어 연약지반인 갯벌에 교각설치 등에 올해 익산청 전북권 예산 4742억의 30% 가량을 매년 투입해야 하는 등 극히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또한 곰소와 내소사, 선운사와 인촌 김성수 및 미당 서정주시인의 생가 등 부안과 고창 주요 관광지를 직접 연결하는 노선이 아니어 기존 줄포∼흥덕 노선에 비해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익산국토청은 3년여를 허비하며 타당성조사와 기본설계를 연말까지 마치고 2∼3개 노선 중 경제성과 관광 및 주민편익 등을 고려해 확실한 노선을 선정한 다음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서남해안 일주도로 및 연육·연도교사업'이 온통 전남권에 치우치고 활발히 추진되는데 전북권의 유일한 사업인 부창대교는 노선조차 결정되지 않고 허송세월에 변산국립공원과 선운산도립공원의 관광여건 개선과 주민편익을 위해 보다 조속한 착공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상당수 도민들은 "2천년에 접어들어 나돌기 시작한 부창대교 건설이 아직까지 노선조차 정확히 결정되지 않았다는 것은 문제가 많다"면서 "경제성과 지역여건을 고려해 내륙쪽으로 노선을 변경해 하루빨리 공사를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익산/고재홍 기자>

    부창대교 노선 곰소에서 고창 부안면 연결 요구
    -국도 77호 서남해안 일주도로, 전북권사업
    -기존노선 내소사·곰소 소외, 부안주민 익산청 방문

     건교부가 추진하는 '서남해안 일주도로' 사업인 국도 77호 가운데 유일한 도내사업인 '부창대교' 건설이 7833억의 예산이 소요돼 익산국토청 전북권 올해 예산 30% 가량을 매년 투자해야 돼 극히 현실성이 없는 등 터덕거리고 있다.
    특히 부안과 고창간 줄포만을 연결하는 부창대교가 관광여건과 주민편익을 고려치 않아 부안 곰소 주민 수십여명이 최근 익산청을 방문해 부안군 곰소에서 고창군 부안면을 연결하도록 요구하며 '노선변경'과 조속추진을 강력 요구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당초 부창대교는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서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까지 13.1km에 도합 7833억을 들여 교량 1개소 7천m와 진입도로 6.1km를 설치할 계획으로 2001년 서남해안 일주도로(국도 77호선)에 편입시켰다는 것.
    그러나 국도 77호인 '서남해안 일주도로 사업'이 온통 전남권에 치중됐는데 유일한 전북권 사업인 부창대교는 노선조차 결정치 못하고 세월만 보내고 있다.
    당초 기본 및 실시설계가 끝나면 2007년 착공해 2012년 준공할 부창대교는 노선이 지나치게 서해로 치우쳐 구간이 넓고 깊어 연약지반인 갯벌에 교각설치 등에 올해 익산청 전북권 예산 4742억의 30% 가량을 매년 투입해야 하는 등 극히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또한 곰소와 내소사, 선운사와 인촌 김성수 및 미당 서정주시인의 생가 등 부안과 고창 주요 관광지를 직접 연결하는 노선이 아니어 기존 줄포∼흥덕 노선에 비해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부안군 곰소 주민 30여명은 11월 1일 익산청을 방문해 기존 도청리∼동호리 노선은 변산반도 탐방객들이 내소사나 곰소 등지를 들리지 않고 부창대교를 따라 고창으로 내려갈 것이라며 양지역 관광거점인 부안군 곰소∼고창군 부안면 노선으로 변경하고 변산과 선운산의 관광여건 개선과 주민편익을 위해 조속한 착공도 강력 요구했다.
    이에 익산국토청은 3년여를 허비하며 타당성조사와 기본설계를 연말까지 마치고 2∼3개 노선 중 경제성과 관광 및 주민편익 등을 고려해 확실한 노선을 선정한 다음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상당수 도민들은 "2천년에 접어들어 나돌기 시작한 부창대교 건설이 아직까지 노선조차 정확히 결정되지 않았다는 것은 문제가 많다"면서 "경제성과 지역여건을 고려해 내륙쪽으로 노선을 변경해 시급히 공사를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