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식 시의원, “기후변화로 반복 재난피해, 시 결단력” 촉구<군산>정치 2024. 7. 17. 07:54
김경식 시의원, “기후변화로 반복 재난피해, 시 결단력” 촉구
- 김경식 시의원 5분발언
김경식 군산시의원은 16일 제26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기후변화로 반복되는 재난피해, 군산시 결단력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김경식 의원은 “기상관측 이래 200년 만에 올까 말까한 물 폭탄이 작년에 이어 군산지역에 또 쏟아져 곳곳에 피해가 발생하였다”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일어난 산사태로 인해 87세대 185명이 대피하는 긴급하고 위험한 상황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행인 건 이번 폭우에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아 일부 언론에서 군산시 준비가 잘 돼있다는 기사를 내보내지만 본의원은 안도와 함께 걱정과 우려가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식 의원은 “첫째 산사태 대피명령은 내려지지 않았다며 성산의 산사태 발생지역은 올해 6월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 고시됐지만, 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가 7월 8일 내려졌음에도 주민에 직접 설명이나 대피 명령은 내려지지 않았으며 주민이 긴급 자력으로 탈출했다는 사실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나운동과 구암동 산사태는 2012년과 23년에 이어 올해도 반복 발생했으며, 계속해 예산을 투입해 복구공사와 사방사업을 펼친 곳이라 산사태 예방 사업에 문제점을 보였다”며 “인명피해가 없는 것에 대해 안심과 자화자찬할 것이 아니라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서도 같은 지점에 반복 산사태에 반성과 세밀한 검토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식 의원은 “시민 안전을 위해 비난을 감수하고라도 정부에 높은 목표치를 적극 요청해야 되며, 자체적으로 목표치보다 더 높은 방재 시설을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결단력이 필요하다”며 “한층 강화된 재난 대응 매뉴얼과 예방에 대한 시의 결단”을 촉구했다.
'<군산>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산시의회, 「‘군산항’ 정상화 위한 대책 촉구 」 건의안 송부 (3) 2024.09.27 새만금 이차전지 오염폐수 해양방류 대책 마련해야 (0) 2024.08.19 한경봉 시의원, “군산 장자도 해상낚시공원 철거와 편익시설 방치“ 질타 (0) 2024.07.16 윤신애 의원, “군산시민 안전위한 화학사고 대책” 촉구! (0) 2024.07.05 군산시 청사, 청렴 계단과 구역 지정해 눈길 (0)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