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해상풍력‘부안군 위도면 주민경청회’개최

 

 

 

서남권 해상풍력‘부안군 위도면 주민경청회’개최

 

○해상풍력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주민 이해와 공감대 형성 필요

○지역, 주민, 수산업이 함께 상생하는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 설명

 

 

 

 

 

 전북특별자치도는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위도면 주민,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위도면 복지회관에서 주민경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은 고창, 부안 해역에 총 14조를 투자해 2.46GW 규모 발전단지 조성 사업으로, 지난 3월 사업 최대 관건인 전력계통연계 공동접속설비(양육洋陸점) 위치가 부안으로 최종 확정되는 등 사업에 가속도가 붙은 상황이다.

서남권 해상풍력 성공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해역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안군 위도면 주민 적극 사업 참여와 이해도 제고가 필요하다.

 

 

 

이에 도는 사업에 대해 주민에 설명하고 현장 목소리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주민경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경청회는 전북자치도 해상풍력 사업 추진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한국해상풍력(주)과 한국전력공사에서 각각 보상절차와 주민참여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에 대한 주민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종훈 전북특별자치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성공 조성을 위해 주민수용성을 최우선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주민이 함께 상생하도록 할 것이며, 많은 주민께서 말씀 해주신 대로 사업이 신속 정확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