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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원 다목적체험관 증축, 준공식 개최
고창군이 22일 고창문화원 다목적체험관 증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임정호 군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감사패 증정,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고창문화원 다목적체험관 증축공사는 군민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노후화로 인한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 취미생활과 여가선용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됐다.
사업비 9억을 투자해 3층에 연면적 341.64㎡, 다목적체험관을 증축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군민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한 문화강좌와 미술작품 전시, 지역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역문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문화원이 군민 수요에 발맞춰 문화공간을 새롭게 확충했다”며 “고창문화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발전 및 군민 문화욕구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문화원은 1963년 개관 이후 지역 문화창달 거점이자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역문화 개발을 위한 향토 문화연구발표회와 고창문화집 발간, 문화유적답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