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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품권 상호유통·만경강 완주-전주 상생투어 공동추진행정통합친화도시광역특례시자치시 2023. 9. 8. 11:01
지역상품권 상호유통·만경강 완주-전주 상생투어 공동추진
○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지속 발굴…7일 8차 협약
○ 주민에 실질 혜택…지역상품권 상호유통 등 2개 사업 추가
- 전주·완주 지역사랑상품권 상호유통…규정 등 정비 2024년 시행
- 만경강 완주․전주 상생투어(청년축제, 파크골프대회) 공동참여
○ 김관영 도지사, “협약 사업 내실있게 관리해야”강조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추진하는 상생협력 사업이 상생 보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지난 6월말 7차 협약이후 두 달여만에 두 가지 사업을 추가 추진하기로 한 것.
이로써 도와 함께 양 자치단체가 발굴해 추진하기로 한 상생방안은 모두 20건으로 늘어났다.
전북도는 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해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8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하기로 한 사업은 먼저‘전주·완주 지역사랑상품권 상호 유통 추진이다.
생활권과 상권이 밀접한 전주-완주 지역사랑상품권 상호유통 추진을 통해 양 지역 주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시·군은 관련규정 정비 및 홍보 일정 등 준비기간을 거쳐 2024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사업은, ‘만경강 완주․전주 상생투어(청년축제, 파크골프대회)’ 공동 참여다.
오는 9월 22일에 개최되는 만경강 청년축제 공동참여를 통해 양 지역 청년들이 함께 교류하는 화합․소통의 장 마련으로 청년문화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 11월 중순에 개최되는 만경강 파크골프대회에 공동으로 참여해 전국단위 관광객을 끌어들여 전주․완주 양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합심하기로 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8차 상생협력사업이 양 지역 주민 실생활에 체감도 높은 사업이 포함돼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혜택을 줄 상생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힘써 달라”며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협약된 사업들도 내실있게 관리해 양 지역 주민 편익과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도 차원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8차 상생협력사업이 본격화되면 전주와 완주 어디서든 자유롭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양 지역 주민들의 교류와 왕래가 활발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완주 양 지역 주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상생협력을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의 편의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8차 상생협력사업은 양 시·군이 경계에 얽매이지 않은 채, 경제·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분야 사업의 지속 발굴을 통해 완주·전주 상생발전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협약된 사업들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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