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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진서면 젓갈제조업,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경제산단새만금바다농수축임어2 2023. 7. 27. 06:29
부안군 진서면 젓갈제조업,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 2023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공모사업 선정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공모에 부안군 진서면 젓갈제조업이 25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는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같은 업종 소공인수(종사자 10인 미만 제조업자)가 행정구역별 기준 이상(군의 읍·면은 20인 이상)인 곳에 대해 지자체 신청에 따라 사전검증 및 평가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소공인 집적지구를 지정·고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곰소젓갈 제조업 소공인 집적지구를 지정하고 집적지구내 소공인을 위해 제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원스톱 지원할 거점형 복합지원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4일 공고를 시작으로 7월 사전·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부안군은 이번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및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선정으로‘23년부터 3년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및 집적지구 활성화 사업에 필요한 국비 25억, 지방비 25억을 포함한 총 50억이 지원된다.
이번 선정 공모사업 주요사업은 진서면 곰소젓갈센터를 소공인 거점형 복합지원센터로 구축하고, 공간구성은 제조·생산, 품질관리, 마케팅,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분하며 기능별로 액젓 소포장 시설, 특화소스(양념젓갈) 제조시설, 품질관리실, 상품개발실, 세미나실, 청년 스타트업 창업실 등 공동 인프라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소공인 역량강화, 제품개발, 디자인 개발, 홍보·마케팅, 네트워크 구축 등 S/W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특히 곰소젓갈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곰소젓갈을 활용한 군 특화소스 개발 및 2024년 출시에 박차를 가할 생산기반이 마련됐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곰소젓갈 식품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재도약 시기를 맞이했으며 다양한 소비층에 대한 트렌드에 대응하고 곰소젓갈 소공인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생산 기반조성, 군 특화소스 신상품 개발 및 생산기반을 구축해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 청년창업, 일자리 창출로 연계돼 곰소젓갈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안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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