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김정수 운영위원장 “잼버리 폭우·폭염 피해예방 국비절실“

 

 

 

 

전북도의회 김정수 운영위원장 “잼버리 폭우·폭염 피해예방 국비절실“

 

 

 

전북도의회 김정수 운영위원장(익산2)이 7일 제401회 정례회에서 ‘국제행사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대책 관련 국비예산 투입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위원장은 건의안에서 “침수 예방시설 등은 전북도가 부담하는 기반시설 외적 사항으로 국가행사로 추진되는 만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과 세계 청소년 안전 등을 고려해 시급히 국비를 지원해 폭우에 따른 침수와 폭염 피해 예방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지난달 5~6일 이틀간 145㎜ 많은 비가 내려 침수된 바 있고, 특히 올해는 7년 만에 발생하는 ‘슈퍼 엘리뇨‘로 잼버리가 열리는 8월은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보돼 집중 호우 시 배수지연에 따른 침수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두 달도 안 남은 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폭우·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우선 침수 예방시설에 대한 국비지원이 절실함을 건의안에 담은 것.

 

 

5월 현재 152개국 4만2천여 명이 잼버리 참가등록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8월 들어 폭우나 폭염이 발생할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국제행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대책 관련 국비예산 투입 촉구 건의안’은 오는 15일 전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안건으로 상정·협의할 예정이다./전북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