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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군, 수소산단 4차로 신설-무정전 전원장치 사업 강력 건의
    <완주>정치 2023. 5. 18. 07:16

     

    완주군, 수소산단 4차로 신설-무정전 전원장치 사업 강력 건의

     

    유희태 완주군수, 국토부.산업부 등 부처돌며 내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센터, 공공폐수처리시설 개량사업 등도 건의

     

     

     

     

     

    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단 선정에 따른 주요 산단 간 연계 강화를 위한 4,000억대 4차로 신설과 데이터 플랫폼 시장 급성장에 대비한 무정전 전원장치(UPS)’ 관련사업 유치에 적극 나섰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7일 오후 중앙부처 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부와 산업부, 환경부 등 3개 부처를 돌며 국도대체 우회도로(국대도) 4차로 신설과 대용량·고출력 UPS 위험성 평가와 안전기술개발 등 4개 사업 내년 국가예산 반영이 시급하다고 강력 건의했다.

     

     

    사업비 4,150억 규모 국대로 4차로 신설은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에서 익산시 춘포면 창평리까지 12.3km를 폭 20m 4차로로 신설하는 것으로, 수소특화 국가산단 선정 이후 지역현안으로 급부상한 상태다.

     

     

    유 군수는 국토부 방문에서 완주산단과 수소특화 국가산단 등 전북 주요 산단 간 연계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6차 국도·국가지원 지방도 건설계획에 이 사업을 반영해 신속 추진되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전남과 경남권으로 진입하는 물류통행은 주로 완주IC를 통해 완주산단으로 이동해 국도 17호에 통행량이 집중돼 혼잡이 심각한 실정이어 동서 방면 우회도로를 개설해 교통을 원활히 하고 병목도 해소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한다.

     

     

    완주군은 또 이날 산업부 방문에서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총 300억을 투자하는 대용량·고출력 무정전 전원장치(UPS) 위험성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 건의했다.

     

     

    데이터 플랫폼 시장이 급성장하지만 안전인증과 시설기준 등 규정이 미비해 경제·사회적 손실과 유관산업 성장 제약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UPS 설비 설계와 점검, 유지관리 등 인력양성과 교육확대 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완주군은 테크노 제2산단에 총 200억 원 규모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구축도 미룰 수 없는 현안이라고 보고 내년 사업에 선정되도록 지원해 달라고 산업부에 공식 건의했다.

     

     

    완주군은 수소차 등 친환경차 수요증가에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발전과 수소차 분야 초 격차 기술확보를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며 이 경우 국내 수소산업 활성화와 함께 지역 신 성장 동력도 확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환경부 방문에서는 오폐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삼례읍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공사를 위한 국비 6억 반영을 적극 건의하고 나서는 등 3개 부처를 릴레이 방문하고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노력했다.

     

     

    유 군수는 핵심 전략기술 산업을 육성하고 산단 간 연계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지역현안 내년 사업반영이 절실하다전북도, 정치권과 함께 내년 국가사업과 예산이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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