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고창터미널 직영전환..“활력넘치는 고창 랜드마크로 새롭게 탄생”<고창>전체/고창사회교통도로 2023. 3. 21. 09:42
고창군, 고창터미널 직영전환..“활력넘치는 고창 랜드마크로 새롭게 탄생”
50여년 주민 발이 됐던 ‘고창터미널’이 마침내 고창군민 품에 안겼다.
향후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으로 활력 넘치는 고창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고창군은 ‘고창여객자동차 터미널’을 양수해 군 직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창터미널은 민간사업자가 1973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1986년 현 위치에 지상 2층 연면적 1420㎡규모로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왔다.
하지만 경영난 등을 이유로 매각이 추진돼 왔고, 민간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자 폐업의사를 전달해 왔다.
이에 민선 8기 심덕섭 군수는 취임직후 터미널 폐업에 따른 주민불편 등을 감안해 직영 운영을 결정했고, 지난해부터 관련 절차(고창군의회 동의, 관련 조례 제정 등)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쇠퇴한 터미널을 청년문화복합공간으로 바꾸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주상복합 건물로 1층 터미널과 청년복합문화센터, 공공형 오피스텔(210세대), 디자인특화거리 등 2027년까지 1707억(국비 250억, 도비 42억, 군비 125억, 지방소멸대응기금 200억, 기타1090억 등)이 투입해 신축된다.
터미널 운영은 2024년 하반기 착공예정으로 혁신지구 사업 전까지 고창군에서 직영할 계획인데 효과적 사업을 위해 터미널 뒤편 상가를 사업지구에 추가 편입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상가 주들과 협의 중에 있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 삶의 애환이 녹아든 고창터미널을 잘 관리해 안정적 버스운행과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고창 고재홍 기자>
'<고창>전체 > 고창사회교통도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창군, 규모 4.8지진에 상황판단회의 열고 피해예방 ‘선제 대응’ (0) 2024.06.12 고창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식 개최 (0) 2024.05.02 고창군, 이웃돕기 이어지며 훈훈한 설맞이 (0) 2023.01.18 고창군, 귀농귀촌 공동체 마을 만들 때 진입로 등 지원 (0) 2023.01.12 심덕섭 군수 “터미널 혁신지구, 청년중심 새로운 랜드마크 될 것” (0) 202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