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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선정
-도내 2개소 선정, 청년농업인 흡수 및 거점지역 네트워크 확대
-임실치즈산업 연계 낙농 전문 핵심 인력양성, 소득증대 기여 전망
임실군이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으로 선정됐다.
군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시행하는 청년농업인 성공 정착 및 거점 중심 신기술 신속 확산을 목표로 추진하는‘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한우에 한정됐던 축종을 낙농까지 확장해 보다 폭넓은 청년농업인 흡수 및 거점지역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됐다.
전북도에서는 2개소가 선정됐으며, 임실군은 낙농분야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으로 선정됐다.
임실치즈 산업과 연계한 미래 전략형 치즈산업을 이끌 원동력을 마련하고 차세대 주자 핵심 인력 양성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사업은 2년간(2023~2024년) 진행되며 강의 및 토론식, 현장실습, 현장 컨설팅을 복합적으로 추진하는데 가축 사육 기간 단축 등 축산 현안과 연계해 임실군 축산 청년농업인 전문가를 육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사진)는 “청년농업인 성공 정착을 돕고, 신기술 확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실치즈산업과 연계해 미래 전략산업을 이끌 치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