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호 ‘강한 전주’ 시민과 함께 구상

 

 

 

 

 

우범기호 ‘강한 전주’ 시민과 함께 구상

 

- 전주시, 20일 ‘내가 만드는 강한 전주!’ 의제로 ‘2022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 개최

- 시민이 꿈꾸고 바라는 ‘강한 전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 논의 및 제안 쏟아져

 

 

 

 

 전주시가 시민 아이디어를 모아 강한 전주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기로 했다.

 

 

시는 20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시민 1백여 명이 참석해 ‘2022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내가 만드는 강한 전주!’를 의제로 진행된 이날 대토론회에서 참석한 시민들은 7~8명씩 구성된 13개 테이블에 앉아 △강한 도시 △강한 경제 △강한 문화 △강한 복지 4개 분야 분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시민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진행을 맡았다.

 

 

이 자리에서 참여한 시민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새로운 전주를 만들기 위한 폭넓은 의견을 제안했다.

 

 

특히 시민 참가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강한 전주’ 이미지를 그려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주시가 지켜야 할 것과 바꿔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는 이날 참가자들의 많은 공감을 받은 정책을 제안한 팀과 토론에 적극 참여한 시민에 전주시장상을 수여했으며, 수상자에는 향후 시정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시민대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을 해당 부서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예정으로, 향후 검토 결과도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시민기획단 13명은 지난 10월부터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 의제 선정과 토론 방향 및 참여자 모집 등 전 과정에 걸쳐 머리를 맞대고 준비해왔다.

 

 

우범기 시장은 “오늘 나눈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전주에 창조와 혁신을 일으키는 새로운 이정표가 돼 전주가 다시 전라도 수도로,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재도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