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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무왕과 사택왕후 이야기를 담은 백제한복패션쇼 성료미술가수국(음)악서예사진조각도예 2022. 10. 24. 10:02
백제 무왕과 사택왕후 이야기를 담은 백제한복패션쇼 성료
- 시민모델 60명을 포함한 총100명 모델 익산미륵사지를 밝혀
-익산시 최초로 진행되는 백제 한복 패션쇼, 미륵사지에서 성황리에 펼쳐져
‘익산, 백제를 입다 한복문화주간 익산’이 백제 무왕과 사택왕후 이야기를 담은 백제 한복패션쇼가 지난 22일 미륵사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최초로 세계유산 속에서 진행되는 백제한복패션쇼는 디즈니 캐릭터 한복 일러스트작가로 알려진 흑요석(우나영)의 백조왕자, 백제공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 분장, 메이크업을 거치며 시민모델이 백제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됐다.
배우 채시라와 류태준은 사택왕후와 무왕의 역할을 맡았으며, 시민들은 아비지, 무왕 어린 시절, 귀족, 궁녀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패션쇼에 함께 참여했다.
처음해보는 모델이 쑥스럽고 어색하지만 백제로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시민들은 이곳저곳에서 휴대폰을 꺼내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광활한 백제의 미륵사지에서 타임머신을 여행 온 2022년 시민들은 좋은 추억을 만들게 해 주어 감사하다며 웃으며 자리를 빠져나갔다.
귀족 배역을 맡게 된 사람도 궁녀 배역을 맡게 된 사람도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다.
푸른 잔디 위에 한복 패션쇼는 100명 시민과 함께 위엄을 나타냈으며, 무왕과 사택왕후 사랑을 담아낸 가수 알리 ‘한 사람만 사랑하게 해 주소서,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내게 주소서~’로 관광객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한복문화주간 행사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문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익산시와 익산문화광광재단이 주관했으며, 원광디지털대와 국립익산박물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한복문화주간 행사로 기획된 ‘품나놀다’ 전시, 한복사진관이 이달 말일까지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진행된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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