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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익산 유치 최종 확정함열황등용안용동 2022. 8. 16. 08:46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익산 유치 최종 확정
▶ 올해 실시설계 후 2026년까지 준공 목표
▶ 호남권 위기 청소년 디딤돌로 기대
▶ 매년 38억6500만원 경제 파급효과, 30여명 일자리 창출
전북도는 12일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건립지역이 익산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익산과 광주가 건립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과 각축을 벌인 결과 익산시가 최종 선정 된 것으로 익산시 함열읍 일원에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가 들어선다.
그간 전북도와 익산시는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도내 대학교 및 농촌진흥청, 교육지원청, 병원 등 공공기관 등과 유치·프로그램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왔고, 민관추진위를 구성해 도의회와 합동으로 유치 모색 간담회 등 치열한 노력을 전개해왔다.
또한, 12일 건립지역 결정을 위한 현장실사 때는 김관영 지사가 익산 현장에 참석해 정헌율 익산시장과 함께 치료와 재활 공간으로서 부지 적합성, 생태 체험공간 및 역사문화자원 등 지역 연계자원 우수성, 충청·호남 청소년 이용에 효과적 위치 등 익산 유치 타당성을 평가위원에 적극 피력했다.
김관영 지사는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익산 유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도민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 및 시의원이 원팀이 돼 노력한 것이 큰 힘이 됐다”면서 “센터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호남권 청소년이 전문 치료와 재활을 통해 안정 회복으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사회로 진출할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익산시는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익산 유치로 전북에 매년 38억6500만원 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하고, 30명 취업 예상을 기대한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건립을 위해 금년 실시설계용역비로 8.8억을 편성했고 26년까지 국비 2백억을 들여 상담실, 심리검사실, 직업교육실, 체육관, 기숙사 등을 갖춘 시설을 건립해 위기청소년 보호와 치료, 교육, 자립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전주·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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