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18일 제331회 부안군의회 임시회에서, ‘2022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며 민선8기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권익현 군수는 먼저 군민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덕분에 지난 4년 시간을 한결 같이 달려올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곳에 행정 손길이 닿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필 것을 다짐하며 연설을 시작했다.
그리고, 민선7기가 미래로 향하는 도약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민선8기는 부안군 실질적 대도약을 이끌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해 생동하는 부안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민선8기에서는 ▲부안형 푸드플랜 완성을 통한 건강한 자족도시 ▲서해안권 최고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수소·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산업 선도 도시 ▲활력있는 경제, 살고 싶은 도시 ▲사람 중심의 포용도시 라는 5대 목표를 핵심 비전으로 정하고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대적 변화 기류에서 ‘소통, 혁신, 협치, 위민’ 이라는 네 가지 행정원칙을 정하고, 민선8기 부안군정은 소통에서 시작해 군민을 위한 일로 마무리될 것이며, 그 과정에 혁신과 협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에 제출된 2022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총 규모는 본예산 대비 19.3% 증가한 역대 최대인 8,473억으로 예산 8천억 시대를 본격 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 부안군 예산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재원 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부안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