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 ‘호랑이가 어흥’ 특별전

 

 

 

 

 

<호작도>

 

 

 

 

 

<죽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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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사박물관, ‘호랑이가 어흥’ 특별전

 

 

- 전주역사박물관, 5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특별전

 

 

- ‘호랑이가 어흥’ 주제로 한 전시와 함께 호랑이 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연계 체험행사

 

 

 

 

전주역사박물관은 오는 5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어린이를 위한 특별전인 ‘호랑이가 어흥’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가 등장하는 옛이야기를 어린이에 소개하는 전시로, △은혜 갚은 호랑이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등 잘 알려진 전래동화와 전주 향토설화인 △호운석 △남고산 호랑이 바위 등 총 4편 이야기가 선정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무섭고 어리석으며 신비롭기도 한 호랑이 다양한 모습을 입체적 그림과 영상, 동화책 읽기 등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농기구, 의복, 목가구 등 민속품 30여 점을 함께 전시해 동화책에 등장하는 유물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호랑이굴에 들어가 덕담카드를 받아오는 ‘호랑이굴 담력 테스트’ △다양한 호랑이 이야기를 만나볼 ‘호랑이 서재’ △호랑이 전래동화를 감상할 ‘호랑이 극장’ 등 어린이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이번 특별전 연계 체험행사로 오는 5월 3일부터 9일까지 1층 교육체험실에서는 ‘호랑이 가면 만들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행사는 전시 관람 후 SNS 홍보 이벤트에 참여하면 호랑이 가면 만들기 꾸러미를 받을 수 있으며, 하루 50개를 선착순 배부하며 소진 시 마감한다.

 

 

전시 및 연계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역사박물관 누리집(www.jeonjumuseum.org)을 참조하거나 학예연구실로 문의(063-228-6485~6)하면 된다./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