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조촌동 행정복지센터는 1983년에 신축해 38년간 주민을 위한 행정업무를 수행해왔으나 노후화와 공간부족으로 민원인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또 대규모 아파트 조성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증가로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해 청사 신축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신축 예정인 행정복지센터는 총 73억을 투입해 조촌동 909-1(제2정수장 옆) 일대에 연면적 2,148㎡(650평),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박영옥 조촌동장은 “임시청사 이전으로 민원인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홍보를 철저히 하여 행정공백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사를 신축하는 만큼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양해와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군산 고재홍 기자>